아래외국인이 못먹는 음식 10가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윈래 전라도에서 홍어는 삭힌것만 먹는걸로 다들 아시는데요
그게 지역마다 다 다릅니다
삭힌 홍어를 먹게된 유래에 대해 여러 설이 있지만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할때
목포에서 영산강을 통해 올라가다보면
나주쯤 가서 삭혀진다고 하죠
이게 통설인걸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광주쪽보다는 의외로
목포쪽에서 전혀 삭히지 않은 홍어를 먹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제 고향이 목포이고
전 삭힌것도 먹을수 있는데
전혀 삭히지 않은 신선한 홍어를 드시면
그 맛은 어디 비할 데가 없습니다
집사람이 진해 토박이인데, 홍어를 못먹는다고 해서
삭히지 않은걸 줬더니
오잉? 하고 눈이 동그래지더니 이젠 없어서 못먹습니다
물론 안삭힌것만요 ㅎ
지금은 진해에 사는데
여긴 온통 삭힌 홍어만 있고, 그게 진리인줄 아네요 ㅠ
https://cohabe.com/sisa/429545
홍어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요
- 맥에서 하이 시에라 사용하신 분(변경된 사진앱 어때요?) [7]
- Jeg elsker dig | 2017/11/14 14:58 | 3006
- 전설적인 진성 처녀충이다 [20]
- 김모군 | 2017/11/14 14:57 | 4968
- 처녀충이 되는 타당한 이유 [23]
- 항봉다나 | 2017/11/14 14:57 | 3375
- 주진우 기자 트윗, [0]
- 복수는처절하게 | 2017/11/14 14:56 | 1525
- 현재 최고 좋은 스마트폰 사진기 [6]
- spiiike | 2017/11/14 14:54 | 3269
- 봉인씰 뜯어져 온 상품은 어째야 할까요 ㅠㅠ [5]
- 열혈총각 V | 2017/11/14 14:53 | 2533
- 동정인 거 놀리는 만화. [13]
- 달빛물든 | 2017/11/14 14:51 | 3639
- 올해 최고의 떡신. jpg [32]
- 창조자루리웹 | 2017/11/14 14:50 | 4451
- 소름 돋을 정도로 민망한 연출 [17]
- 천해춘향 | 2017/11/14 14:49 | 4941
- 홍어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요 [65]
- 멍에벗은소 | 2017/11/14 14:48 | 3531
- 페이커 항아리겜 ㅋㅋㅋㅋㅋ [10]
- 느아아앗치 | 2017/11/14 14:48 | 4567
- 망겜의 특징.JPG [11]
- 엠파이어워 | 2017/11/14 14:47 | 4386
- 심부름 잘 해야 하는 이유. [6]
- 달빛물든 | 2017/11/14 14:47 | 2744
- 게임이 마1약보다 위험한 이유.jpg [12]
- riemfke | 2017/11/14 14:47 | 5485
- 결국 삼양 35mm F1.4 AF 렌즈 샀어요 [17]
- MC지니 | 2017/11/14 14:47 | 4161
홍어회가 진리죠.
진리죠~~ㅎ
또 생각이 나네요. 음....
아~~ 이러시면 곤란...
비싸서도 못먹고, 구할데도 없고 ㅠ
이미 늦었습니다. 목포 사시다 진해 가셨으면 먹거리에서 애로사항이 좀 있으시겠어요. ㅎㅎㅎ
이건 어디서 먹을수있나요?
색깔부터 침고이네요 ㄷㄷ
홍어코~~~~~~~~
코는 저도 잘 못먹습니다 ㅋ
코가 독하나요??
톡쏘는? 한번도 못먹어 봤네요
삭힌 홍어 몸통의 3배정도 더 쏘는듯 합니다.
홍어코 좃 가능합니다 ㅎㅎ
없어서 못먹음요
흑산도산 안삭힌거 먹어봣는데 찰기가 엄청나드라고요
그 찰기가 특유의 쫀득함을 줘서 맛있는거 같아요 ㅎ
삭히지 않는거는 냄새도 안나고 달짝하니 맛있는데,,,,
맛있죠~~ㅎ
저의 부모님이 이북분들인데요..
그쪽은 홍어 안삮혀 먹습니다.
엄청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횟감중에 1위.
근데 먹어본지가 20년되었네요..ㅠㅠ 너무 비싸서..먹을수가 없어요.
저도 가끔 고향갈때나...
목포라고해서 홍어가 안비싼게 아닌데
동료들이 고향 간다고하면 자꾸 홍어를 국내산으로 사오라고 ㅠ
가끔 목포 놀러가면 친한 형님이 어판장에서 싱싱한 홍어 구해서 아는 횟집 사장한에 이야기해서 회 떠 주시는데요. 환장하지요......
삭힌홍어 첨엔그래도 먹다보면 너무 맛있죠..
저는 하도 원래 맛이 궁금해서 일부러 목포가서 흑산도 홍어까지 먹어봄
홍어애탕 시키면 삼합먹던사람들 다 도망감 ㄷㄷㄷ
헛! 고수시네요 ㅎ
저도 홍어애탕 찾아서 먹습니다. 부산 경상쪽은 홍어애탕이 없어요.
광주가면 홍*집에서 홍어애탕 꼭 먹고 옵니다.
서면쪽에 홍어애탕 하는 곳 있긴 한데, 몇년 됐네요
그냥 먹을줄 모르는 사람들이 홍어회 못먹겠다고 하는거임... 흑산도 홍어는 먹어보기도 쉽지 않음
드시고 싶으면 드셔도 되는데 제발 못 먹는다는 사람한테 권하지는 마세요.
권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누가 제게 강권하는거 극혐입니다 ㅎ
단지 집사람은 며느리라서 시어머니 눈치를 보다가
제가살짝 안삭힌거 줬더니 그담부테 본인이 자꾸 찾아요. 비싼데 -.-
나 먹을것도 없...... 홍어를 권한다면 정말 친한 사람에게만.... 안먹으면 더 좋...쿨럭....
안삭힌 홍어탕 맛있더군요
삭힌 홍어 못먹는데
애는 먹어봤네요. 그렇게 맛있는 줄 몰랐습니다.
싱싱한 홍어는 맛나죠...삭힌건 극혐 ㅋㅋ
안삭힌 홍어찜 홍어탕 맛있는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미디어의 폐해
음식만큼 호불호가 강한게 있을까요..
홍어무침 먹을때도 생홍어 넣는데, 겁나 맛남
홍어무침이 정말 맛있죠. 어드득어드득 씹지는 질감인데 어느 순간 꿀떡 넘어감.....막걸리와 먹으면 짱.
삭힌 홍어애탕 처음엔 진짜 힘들었는데
이젠 그 짜르르함이 그립다는..ㄷㄷ
목포에 맛집이 많죠. 일 때문에 머물던 곳인데 그립습니다.
홍어회는 정말 맛있더군요.
뭐 저런 음식이 다있나 싶게 ...
파는게 아니라 잔치 날 수도권으로 급송시켜서
바로 두텁게 썰어서 나눠주는데
입에서 녹는다는게 ...
수입산은 홍어회 못만들죠?
지난주 술집가서 삼함 소짜리 3만원 먹었네요.
수입산일텐도 진짜 적음.
홍어탕 먹었다가 입 천장이 흐믈흐믈 헐어버렸습니다.
헛~ 문중 문고 출신입니다...
아이슬란드의 학카르는 상어 삭힌겁니다. 홍어 못지 않아요.
안삭힌 홍어...너무 질겨서 턱이 아프던데요 ㅠㅠ
흑산도 갓 잡은 홍어회 없어서 못먹는 귀한 음식이죠. 태어나서 딱 한 번 먹었봤는데 맛나요.
해남 결혼식 참석 했다가 넉지로 먹여서 처음 맛 봤는데, 이젠 없어서 못 먹네요. 지난 토요일에도 삼합 잔치 했음.
전라도에선 잔치에 홍어 올라온다고 하던데요...
전 반푼이인데, 홍어 못 먹음요... ㅠ.ㅠ
쿨럭...
난 경상도 사람이지만 홍어 무침은 정말 쩔죠.......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감................
여태 먹어본 음식 중에 제일 맛있는게 홍어 무침.
뭔가 알싸하고 사이다 같은 짜릿한 느낌이 나면서 아주 맛깔 스럽게 넘어감....
정말 삭힌 홍어말고 이런 홍어 무침을 더 많이 알렸으면 하는데
그럼 다들 홍어 좋아할거라고 봄.
홍어는 안삭혀도 까스냄새 나던데..
홍어무침은 그런 냄새 전혀 안나요...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할거라고 봄.
현직 셰프입니다. 납니다. 잡자마자 회떠노 특유의 암모니아성 냄새가 있어유..
주방장
솔직히 음식물 쓰레기 수준
통감만 자극하는, 걍 전라도민 만의 음식
니 입 맛에 안 맞다고 음식물쓰레기라고 하면....
니 자신한테 욕을 하는것과 동일한게 아닐까싶다...
(너는 물론 모르겠지만...)
맛있는 사람들도 있잖니...
여행도 많이 다니고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해보고...
공부가 아닌 식견을 좀 넓혀봐...
그럼 쓰레기만 보이지 않고 행복한게 보일거야....
너한테 피해 준것도 없는데 홍어 좋아하는 사람들을 쓰레기로 만드니...
홍어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와봐...
생각 바뀔거야...
너의 마음이 지금 댓글로 대변하고 있어...
요정도만 할게...
댓글수준이 떨어져서 경어는 생략한다 이해해라....
반사
ㅂㅅ아 ㅋㅋ
아! 미안하다... 니가 ㅂㅅ인줄 몰랐다....
댓글 달아서 미안하다...!
다시한번미안? 응?
응 ㅂㅅ아
쓰레기 계속 처먹어 ㅋㅋ
침이 고이네유 ㅎㅎㅎㅎ
소금이랑 깨소금 고춧가루로 한 장? 찍어먹는거 맞나요? 오돌오돌?
홍어 삭힌건 좀더 부드럽고 향에 빠진분들은 홍어삭힌거를 주로 더 선호합니다..
전 홍어 안삭힌건 즐겨서 잘 먹지 않습니다.
부산사람인데 홍어 정말 애정합니다요
홍어 극혐
국산 참홍어는 특유의 찰기가 있습니다. 칼에 달라붙어요....
홍어는 생물이라도 익히면 익으면서 약간의 쏘는 냄새가 납니다.
수입산 중 칠레산 홍어가 국산과 식감이 가장 비슷한데 이게 몸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시중에 칠레산이라 파는거는 거의 칠레산 홍어가 아닐겁니다. 수입원가가 높아요.
보통 식당,장례식장 등에서 찬으로 나오는 질긴거는 수입산중 아르헨..우루과이..기타 탈피가오리...등 입니다. 엄청 질기지요.
아 그래서 얼마전 알쓸신잡 목포편에서 황교익아재가 조금 덜삭힌 홍어라며 맛있는거라며 시장에서 사오셨구나 ㅎㅎ
홍어많이나는 홍도에서도 생홍어주로먹음..
옜날에 배에서잡아 영산포까지가는동안 배안에서 삵아서 영산포등내륙시장에서는 삵힌홍어밖에먹을수없다보니
삵힌홍어가 주류가돼버린거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