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짜리 애를 둔 40살 아저씨 입니다.
제가 회사 출근 거리가 좀 되고 외근과 출장이 잦고 야근이 좀 많은 일을 합니다......
와이프도 일을 하는데요, 장모님께서 애를 주로 돌봐 주십니다.
와이프가 화를 좀 못참는 스타일인데...... 제가 야근을 연달아 하고, 휴가를 못내는게 반복 되다 보니 저에게 화를 내더라구요
그게 강도가 세지던 와중
개xx 시x새x 정신xx 이런 말을 애 앞에서도 하는 수준 까지 되었습니다..... 제발 그러지 말라 해도 그러던 와중
연휴를 앞두고는 집 비밀번호를 바꿔 놨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칼로 찌른다고 하면서.....
밖에서 하루 자고 출근 했고, 애가 찾아서 다시 들어가서 자고 일어 났는데, 자기가 계산한 내역을 톡으로 보내면서 자기 엄마 없었으면 어쩔뻔했냐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청구서를 보내고 돈보내라고 해서..... 참 어이가 없더군요.... 돈을 보내면 결혼생활을 유지 하겠다는 식으로..... 말하고요....
월급 나오면 와이프한테 다주고 용돈받아 살았는데...... 많이 벌진 못하지만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살았는데...... 애 앞에서 소리지르고 욕을 하길래 제가 나간다고 하였습니다.(어제) 그러더니 애 데리고 짐싸서 처가로 나가 버리네요.....
너무 쌍욕을 많이 카톡과 전화로 해서...... 자료는 차고 넘칩니다..... 동생이랑 본집에서 만나는 일정 이야기 하다가 카톡 몇개를 보여주니... 연락 하지말고 바로 이혼 하라고 하네여....
혼자 이틀째 집에 있는데...... 아들이 보고 싶네요..^^
연락은 아직 없구요..... 욕하고 소리지르고 이런는거 다신 없어야 살수 있을거 같은데...... 힘들겠죠..... 이혼 해야 싶습니다. 우울한 설날연휴이네요. 처가에서도 연락이 없네요 연락하고 싶지만 참고 있습니다.
팁과 조언 부탁드려요..... 어찌 해야하는지...
https://cohabe.com/sisa/4287236
우울한 명절입니다 이혼 직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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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타령만 몇년째...ㅎㅎㅎ
그러다 글삭튀류...ㅎㅎㅎ
아들 데려오세요.
그리고 와이프에게 계속 욕을 하고 그러면 같이 살수 있냐고.
행복한집이 이상한거죠,
평범 하신거네요.
다들 이혼직전인집 많고,사연없는집 없으니
치킨에 양주한병 하시고 일단 시간을 둬보십시오.
이혼하길 권합니다.
이기적이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할줄 모르는거 보면 해결될거 같지 않네요.
그렇게 돈벌기가 쉽다고 생각하면 아내 스스로 벌어서 보태야죠.
이혼관련 글을 아주 많이 쓰신것 같은데 매번 같은이유인가요? 후덜덜하네요
위 글에서는 왜 저렇게 화가많이 났는지 디테일한 이유를 안쓰신듯..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같이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아들도 같이
모든 자료 다 잘 모으고 정리해서 변호사 선임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아들 양육권 가져오시길
힘드시죠.. 참.. 이게 너무나 어려운 문제입니다.
지금 상황에 도움은 안되겠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장모님 안계신 상황에, 와이프가 야근은 연달아 하고 휴가를 못내는 상황이면 어떨지..
그러면 님께서는 다 포기하고 집에 오셔야 하잖아요.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실까요? 힘드시진 않으실까요?
글로만 보기에 와이프분의 정도가 심한 것은 맞습니다만,
와이프분 입장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산후 우울증 100퍼
성격차이로 이혼 하는경우가 많죠 그래도 외도문제가 아니라서 한번 더 생각 해 보심이 힘내세요
글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재하에
팁이나 조언을 드리자면,
아들을 데리고 빨리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여자가 마음의 병이 심한것 같네요
제가볼때는 정신과에 먼저 상담을 하셔서 질환여부를 먼저 보시고 하심이.. 의외로 약으로 잡힐수도 있어요
아이가 영향을 너무많이받을거같아 걱정입니다 육아는 평상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녁때 퇴근하고나서..
힘내세요 어떻게든 해내가시면서 너무 힘드실때마다 그냥 멍때리며 좀 쉬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