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외모가 개연성을 불러온 설정

히폴리테

아마존 여왕이자 헤라클레스의 과업에 나오는 그 여왕 맞음

여튼 엄청난 미인(진)이라 

외모 공개됐을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

문제는 이 처자가 사랑한 대상이 헤라클레스였단건데,

히폴리테가 이런 괴물같이 생긴 헤라클레스에게

첫눈에 반했다기엔 설득력이 부족했다

그리고 이 당시에 헤라클레스 외모 설정은

'버서커외의 클래스로 소환시 팔의 돌이 없어지고 인상이 순해진다'

...정도가 다여서 더욱.

(알케이데스는 근육이 현저히 줄었고 얼굴도 미공개라 미묘하고)

그리고 몇년 후..

헤라클레스(아처)의 모습이 오피셜로 등장하면서

'이 정도면 히폴리테가 첫눈에 반할만 하지'

...라며,

해당 논란은 모두 종식됐다

비록 바로 흐콰당했지만

히폴리테가 자신과의 잠자리를 대가로 

괜히 허리띠를 건낸게 아니라는, 

설정에 개연성을 불러일으켰다

여담으로 저 모습이 추가된 이후

'생전의' 헤라클레스 모습은 대부분 아처 버전으로 통일됐다

히폴리테 눈나...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