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일섭스포)일섭 이벤트에서 보여주는 리오 성격보면 왜 유우카가

일섭 이벤트에서 보여주는 리오 성격보면 왜 유우카가 블루아카 작중 초반에

총학에 항의하러 갔는 지, 선생한테 메모리얼에서 잔소리부터 하는 지 이해되네

애초에 리오가 대외활동을 했을리가 없구나

파반느 1장에서 밀레니엄 프라이스 소개글이나 황륜대제 전야제 보면

밀레니엄에서 하는 행사에는 여러 기업도 많이 와서

기술홍보, 기술 협약이나 판매 등도 일어나는 영업의 장이 펼쳐지는거 같은데

절대 리오가 했을꺼란 생각이 안듬

아마

"으으윽...!! 이제 28분 30초 뒤면 미팅인데...!!! 회장은 왜 안오는거야?!"

"으음...유우카쨩? 일단 시간이 조금 남긴했지만...전처럼 유우카쨩이 대표로 미팅하고 오는게 나을꺼 같은데요?"

"으으으으으윽ㅡㅡ!!!! 진짜....!!! 미팅 끝나기만 해봐!!! 회장의 그 성격 내가 고쳐놓을테니깐...!!!!"

"니하하하핳, 그렇게 성격 더러우니깐 리오회장이 유우카 선배 꼴보기 싫어서 안나타ㅡ"

"우애애애애앵ㅡ!!! 왜 때려요?! 선배의 문제점 알려주는데 왜 때려요!!! 이렇게 폭력적이니깐 회장도 유우카 선배 피하는ㅡ우애애애애애앵!!!! 때린데 또 때렸어!!! 때린데 또 때렸어!!!!!!!"

같은 상황 있거나

"리ㅡ오ㅡㅡ회ㅡㅡㅡ장ㅡㅡㅡㅡ!!!!!"

"....유우카."

"회장!!!! 또 쓸데없는거 샀죠?!"

"....이건 앞으로 밀레니엄 앞날에 반드시..."

"방꼬라지가 이데 뭐에요?! 도대체 청소는 언제한거야....!!!"

"아니 청소 이전에 먹었으면 쓰레기 제대로 버리라고 했잖아요!!! 책상에 에너지 드링크하며 바닥에 피자 상자랑...!!!"

"....어디까지나 작업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리오 회장!!! 빨래는 제대로 한거에요?! 왜 이렇게 잔뜩 쌓여있어요?"

"킁킁"

"설마 이미 다 한 빨래랑 빨래 해야하는 것들이랑 섞어논거에요?!"

"어휴....침대로 올라가 있어요!!!"

"아니....유우카 나 지금 바쁜데...."

"아니 사람이 바빠도 기본적인 정리는 해야죠!!!"

"지금부터 방청소 할꺼니깐 잠시만 기다려요!! 쓰레기 봉투는 있어요?"

".....응...저기 서랍 안에...."

"어휴....이게 돼지우리야?! 사람방이야?!"

".........."

하면서 유우카가 한 시간동안 쓰레기 정리하고, 바닥 쓸고 닦고, 빨래 돌리고, 그걸로 부족해서 포스트잇에 빨래 돌리는 법 적어놓겠지

"....회장. 하나만 물어볼께요. 최근에 식사로 뭐뭐 먹었어요?"

".....칼로리바랑 피자, 햄버거....."

"어휴.....밥은 제댜로 챙겨먹어야지...지금 이 시간에 연데가...국밥집 밖에 없네. 나가요. 회장."

"저...유우카 나 지금 졸린데 그냥 자면 안될까?"

"???????"

"지금 아침 9시잖아요?"

"설마 또 밤샜어요?!"

"제가 밤새지 말랬죠?! 피부 상한다구요!!! 몸에도 안좋고!!!!!!"

"......네..."

라며 유우카가 엄청 잔소리 했을꺼 같은데

한편 문밖에선

"크크크크킄....!!!"

네루가 터져나오는 웃음을 손으로 틀어막으며 참으며

"천하의 '빅시스터'도 '냉혹한 회계' 앞에선 별 수 없구만!"

"아, 이거 히마리가 보면 엄청 웃을꺼 같은데?"

라며 리오줄려고 사온 편의점 음식이 든 봉투를 슬쩍 보고는

"뭐, 이건 오늘 내 점심이 되는건가."

하며 자리를 피하겠지

이언 상황이 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