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솔직히 아비도스3장 호감때문에 더 까인다고 봄

하나하나 보면 

이해가 안되거나 설정이 나간 부분은 거의 없고

카이저,스오우 정도를 제외하면 버려지는 부분도 거의 없음

그래서 그 카이저 스오우가 메인인 파트3가 제일 똥인거고 

대표적으로 수첩은 '존재하지 않는 진실은 진실인가'라는 주제에서 '진실'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등장 안하는게 맞는거고 

색채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똥개 됐다는 것도 색채가 최종편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힘을 원하는 쪽의 의지가 중요했으니 

시로코가 원해서 왔고. 쿠로코의 등장으로 시로코가 원하지 않게 돼서 간거니 이상한 일도 아니였음. 

세트의 등장도 색채가 나타나니까 무명사제도 끌려나온 거처럼 키보토스 이전 세계의 존재가 어떤 요인으로 등장할 수 있다는 떡밥으로 나온거고 

호시노가 되돌아온 거도 나름 세이아때랑 이어서 풀어놨음. 

쿠즈노하도 예언자인 쿠즈노하가 메세지를 남긴 거 자체가 쿠즈노하를 찾게 되는 건 예정된 미래기 때문에 지금 찾는걸 그만두겠단 소리는 

"쿠로코를 되돌리기 위해"라는 목적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찾게 될 거라는 복선으로 볼 수 있고 

비나씬도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는 몰라도 데카그라마톤 스토리와 이어질 수도 있는 내용이지

전반적으로 메세지는 제대로 전달 됐고 

이리저리 끼워맞춰보면 안맞아서 튀어나오는 부분은 거의 없긴 함 

근데 

결국에 쓴 사람이 결과가 그렇게 됐으니까 

나갈거니까 똥뿌리고 갔네 

후속작가들 엿먹이려고 설정 조져놨네 

다른거 쓴다고 태업했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거임. 

해석하자면 다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인데 

그러기가 싫어지는거지

당장 나도 이거 쓰면서도 그 양반 실드 치는 거 같아서 기분 나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