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문사 취재 받은 썰

2015년 일본에서 회사 다니던 시절

울려라 유포니엄에 빠져 있을때

오사카에 살던 난 교토 우지에 유포니엄 성지순례를 자주 감

쿠미코벤치도 찍고

작중 쿠미코와 레이나가 올랐던

다이키치야마도 찍고

한참 사진찍고 있었는데

교토신문 여기자가 말걸더니

"유포니엄 성지순례 오셨나요?"

라면서 한참 인터뷰 하고 사진 엄청 찍혔음

근데 그 많던 사람들중에 왜 나를 인터뷰 한걸까? 라는 생각에 물어보니

"딱봐도 애니 많이 볼 것 같아서 말 걸었어요^^"

라며 웃으며 말함

맞는데 졸라 억울함. 그래서 근처에 있던

안경돼지일본인 가리키면서

"저 사람한텐 왜 인터뷰 안하심?" 라고 물어 봄

여기자

"아...님 인터뷰 하기전에 물어봤는데 애니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아 ㅅㅂ 구라치지마 배신자 ㅅㄲ야...

아래는 그때 인터뷰한 기자 명함과

신문에 올라간 내 이야기

대충 우지 배경이 예뻐서 좋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