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너구리 물갈퀴

아직도 설명 들으면 그런 동물이 어디있냐고 하는 동물

조금 전에 오리너구리 글에서 이런 댓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 찾아봤어.

사진이 박제길래 그냥 밑에 받침대에 고정시키면서 자국 생긴건가 했는데 진짜 그렇게 생겼더라.

이렇게 오리너구리 앞발의 물갈퀴는 발가락 끝부분에 해당하는 발톱 너머까지 연장되어 있어.

The Platypus, Part 2 – Heart of America Science Resource Center

이 물갈퀴는 수축되고 발 밑으로 접어넣을 수 있어.

그러면 발톱이 앞으로 노출되어 땅을 파는 데 사용할 수 있지.

이런 식으로 말이야. 발톱이 앞으로 나와있는 게 보이지?

뒷발의 물갈퀴는 우리가 익숙한 일반적인 구조대로 발톱 너머까지 확장되어 있지는 않아.

그리고 많이 아는대로 뒷발에는 독가시가 있어.

I Was Pierced By A Platypus! | that's life!

찔려본 사람의 경험담에 의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출산할 때보다 고통스럽다고 해.

그리고 이건 오리너구리의 성기야.

마지막에 추가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넣기로 결심했어.

역시 동물 글에는 동물 성기 한 장 정도는 들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