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예전에 친구집 한번 놀러 다녀 오더니
내심 부러웠나 봐요..
원체 뭔가를 내색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날 따로 유독 그러길래
오늘따라 왜 이럴까 하고 그냥 나중에 나중에 하면 되지 하고 넘겼는데..
사람 맘이 참... ㅋㅋ
와이프 그 모습이 신경이 쓰여서 살까 말까 혼자 고민 좀 했네요.
며칠 그렇게 이런 저런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 자게보니 다들 200만원짜리 핸드폰 쉽게 쉽게 결제 하는데
이게 뭐라고 와이프 부탁 하나 못 들어주나 싶은게 그냥 질렀네요.
사실 제가 아이폰 13 맥스 쓰고 있어서 올해 바꿀려고 했는데 ..
( 와이프도 갤럭시 s24 사용하고 있어서 노 상관 ㅋㅋ )
제가 핸드폰 1년 더 쓰는걸로 마음 먹고 그냥 질렀네요 ㅋㅋㅋ
와이프한테는 배송 될때까지 비밀로 하고 써프라이즈나 해줘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예쁘네요 축하드려요^^
감사해요 ~~~
여보 나 이번에 나오는 신형 아이폰 쓰고 싶은데 왠 세탁기야?
핸드폰 바꾼지 아직 1년이 안돼서 ㅋㅋㅋ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 못사고 고민하는 제 스스로한테 너무 현타와서 그냥 마음 먹은김에 결제 했네요 ㅋㅋ
boaid
2찍 폭도 내란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비하 추가)
http://m.slrclub.com/v/free/41092260?category=
보시고 판단하세요^^
제 글이 짜집기 소설이라는데 반박은 못하네요 :)
와이프에게 이쁨 받으시겠어요. 이런글 볼 때, 와이프가 SLR 안해서 가정의 평화가 이루어지는거 같아요.
결제하고 나니 이게 뭐라고 고민했나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