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캐논 DSLR 및 EF 다 털고 소니미러리스로 이사왔습니다. 예전에 구아빠 백통을 써서 큰맘먹고, 신동급 금령1을 업어 왔는데요. 맨날 전투형 올드 렌즈만쓰다가 신동급을 가져오니 손이 떨리네요.
저는 성격이 장비를 굉장히 아낍니다. 마무리 기존에 기스좀 있는 장비라도 제손에 들어오면 소중히 다룹니다. 바디나 렌즈 돕테일 체결할때도 페인트 까질까봐 융 같은거 잘라 덧대고.. 아무튼 그러다 보니 실력이 안느네요. 그런데 이런 신동급을 데려왔으니.. ㅠ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후드가 너무 귀찮아서 빼고쓰고 싶은데 대물렌즈 주변에 기스날까봐고민고민 하네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후드체결 나사산 주변으로 보호링 같은것만 체결해서 간단히 충격정도만 흡수할수 있는 아이템 있을까요? 필터 나사산에 끼우는 방식은 약해보여서.. 가능하면 후드나사산에 끼울수 있는..
아니면 다른 아이디어 추천부탁드려요. 대물렌즈쪽 부딪힐까봐 노심초사해서 제대로 못쓰겠네요. ㅠㅠ
TPU 로 하나 뽑으면 간단하긴할텐데.
다이소에 가시면 병뚜껑 안열릴때 쓰라고 만든건지? 아무튼 폭이 한 2cm 정도 되는 고무팔찌가 있어요
저도 그거 끼워서 다닌적 있습니다
보호용으로는 괜찮은듯 하고 가격도 천원에 세개니까 한번 사서 써보세요
사실 후드가 가장 좋은 보호재인데 안 쓰시네요. 후드가 잡광을 막아주는 것이 첫번째 기능이고 두번째가 렌즈 보호죠. 금령은 플레어가 많이 생기는 편이라 후드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