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진지하게 보면 수준급 넨 능력자인 캐릭터

그리드 아일랜드 편의 고레이누

캣 엠퍼러 타임이라는 동인지 때문에 이상한 이미지가 생겼지만

실제로 작중에선 왜곡된 이미지 말고도 수준급의 넨 능력자이다

능력은 백의 현인/흑의 현인

넨수를 소환하여 위치를 바꾼다

백은 자신과 넨수를

흑은 타인과 넨수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데

헌터X헌터의 세계관에서 넨 능력에 당했을 경우에 대응법은 없다시피 하여

넨능력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싸우는게 보통인 곳에서

강제 스위칭이란 능력은 응용력과 실전성이 상당해 한 방 먹은 레이저 조차 칭찬하여 갈고 닦기를 권장할 정도

그의 넨 능력보다 더 뛰어난 건 그의 판단력

G.I 편의 레이저와의 전투를 앞두고

한평의 해안선은 3개지만 플레이어는 15명을 요구하는 게임 앞에서

내분과 갈등이 일어날 걸 먼저 파악하고

폭탄마 겐스루와의 전투 앞에서 지정 포켓의 카드를 대신 맡는 것으로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능력 또한 깊게 따져봤을 때 구현화 + 조작 + 방출이라는 용량 낭비 급의 능력을 만들어냈다 생각이 들지만

방출계인 경우 구현화 대상을 구체적이 아닌 색으로 구분할 정도의 넨수 정도로 구현해낸 것으로 구현화 정도를 낮췄고

구현화계인 경우 교환할 아우라를 넨수에 한해 교환을 하는 것으로 방출계 적성을 낮춰

자신의 적성에 가장 멀리있는 계통을 적절한 제약을 통해 능력을 완성해 냈다

조작은 직접 하는 것으로 조작계에 능력을 할애하지 않은 것도 포인트

애매하게 이도 저도 아닌 무언가가 아닌 적절한 분배로 만든 이 능력은 고레이누의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인 것이다

그러니까 캣 엠퍼러 타임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