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냐하면
예쁘거든요.
가족들이랑 나갈 때면 탐론 28-75G2 가지고 나가는데
혼자 다닐떄는 주로 보이그랜더 렌즈를 애용합니다.
주로 쓰는 렌즈는 컬러스코파 21mm F4, 울트론 빈티지 35mm F2인데,
조만간 컬러스코파 50mm F2.5를 들일 생각입니다.
라이카용 렌즈들이 작고 가벼워서 여러개 가지고 다녀도 부담이 덜한데다.
개성들이 강해서 좋아합니다.
거리 스냅용으로는 28mm가 제격인데...
이것도 나중에 알아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컬러스코파나 헬리어 계열이 될듯 합니다.
덧.
요즘 나오는 보이그랜더 렌즈들은 최소 초점거리가 50cm인 경우가 보통이라, 헬리코이드 어댑터가 딱히 필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우와~ 진짜 이쁘네요~~~
저도 한동안 가지고 있던 올드렌즈들 쓴다고 아답터를 사다보니...
아답터만 한가득 쌓였어요 ㅋㅋㅋ
가장 애용하는건 컬러스코파 35mm 네요 ㅎㅎ
저도 바디마다 수동 렌즈 물려쓰던지라 니콘, 소니, 캐논, 후지, 파나소닉 용으로 다 가지고 있습 ㅋㅋ
수동렌즈 이쁜데 시도하는 마음이 너무 어렵네요 ㅠㅠ 디카는 디카답게 쓰는게 박혀서 그런지 ...
보이그랜더 40mm f1.2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경험상 수동렌즈는 망원으로 갈 수록 어려워요.
35mm 이하부터는 존 포커싱으로 AF보다 빠르게 담을 수 있는데 망원으로 가면 갈 수록 존포커싱 구간이 좁아지거든요.
결국 정적인 피사체만 찍게되죠. 제가 그래서 보잌 40.2를 쓰다 팔았습니다.
저는 21mm를 F8로 조여두고 툭툭 찍고 다닙니다.
존 포커싱 구간이 1미터에서 무한대까지 담기는지라 초점 맞출 필요도 없이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지요(심지어 파인더도 안 봐요)
무한초점 생각보다 핀이 너무 안맞아서 쓰다가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참고할만한 강의영상 있을까요by SLR공식앱
그냥 무한대로 놓으면 초점이 나갑니다. 렌즈 문제가 아니고 컨버터 문제입니다. 컨버터가 무한데 초점을 면밀히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예로 일본의 hawk사 컨버터는 무한대 초점 조절 기능이 있어서 렌즈의 무한대 초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니용만 판매 중이지요.
존 포커싱으로 촬영하려면 무한대에 놓지 말고 5미터 즈음에 놓고 촬영하시면 됩니다.
니콘 마운트 구경이 크다보니 아답터를 이용해서 작은 m마운트 렌즈를 쓰면 비율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요즘 보이그랜더에서 빈티지라인을 잘 뽑아줘서 쓸만한 렌즈들이 더 많아지는것 같아요.
최근에 녹턴 빈티지라인 50.5를 구입했는데, 만듦새가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
어댑터는 중국제는 피하기 바랍니다. 조잡한 걸 떠나서 무한대 안 맞습니다. 무한대 피팅을 정밀하게 못하니까 항상 넘어가도록 만들어 놓고 알아서 쓰라는 식이지요. 렌즈 제 성능이 나올리 없습니다.
비싸더라도 일제 rayqual 나 voigtlander 사용하면 문제 없습니다. 중국인들은 양심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