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사가 자존감 과잉중에서도 대체 뭔 자신감이었나 싶은 애들

그 디아블로1 그지럴난 발단자체가 일부로 레오릭 숙주로 만들려던 자카룸 대주교인 라자루스니깐

자카룸 고위급 교황(쿠에 히간)의 자리에 있던 산케쿠르가 메피스토의 숙주가 되었고, 고위 성직자들이 하이 카운슬(의회원)이 되는 등 자카룸 교 본산인 쿠라스트가 그 지경이 된 시점에서 그걸 잘 막았다고 볼 수는 없죠. 차라리 탈 라샤가 더 나았지...

아이단의 경우는 자카룸교 대사제인 라자루스의 손에 의해 아버지가 미쳐서 자기 손으로 죽이고, 국가는 풍비박산 나고 기껏 악의 근원이라 여겼던 디아블로를 죽이고 나니 그 숙주가 자기 친동생이고... 자만했다기 보다는 디아블로가 설계한 나락행 롤러코스터를 타고 멘붕해서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