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이 아니라 호박당으로 만든 디저트를 파는 하라페코 랩이란 일본의 카페
오사카와 후쿠오카 두 곳에 지점이 있었는데 최근에 오사카 점이 폐점을 함.
이 카페의 특징은
한천을 넣은 호박당을 예쁜 보석 모양으로 가공한 디저트를 파는 것이 이 집의 특징.
그러면 저 보석 모양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틀에 넣고 굳히거나 하는 게 아니라
한천을 넣은 호박당 덩어리를 딱 잡아서 일일이 손으로 깎아내서 만드는 거(...)
걍 노가다 그 자체.
후쿠오카 점은 여전히 성업 중이지만 오사카 점은 폐점했는데
누가 봐도 대충 이유가 짐작이 되는 작업 과정이라고(..)
.... 일반인 상대 카페가 아니라 무슨 고급 호텔같은데나 찔끔 납품해야 할것 같은데
파인다이닝 디저트로 나가야 할 물건이
이눔시끼 못하는 말이 없네
타세요
그, 그냥 틀에 넣어 굳히거나 하는 대량생산 방법좀 강구했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 일반인 상대 카페가 아니라 무슨 고급 호텔같은데나 찔끔 납품해야 할것 같은데
공홈 들어가면 한국어 페이지도 따로 있음. 온라인 판매도 함(...)
이건 틀로 못만드나
이눔시끼 못하는 말이 없네
타세요
젤리 컷팅 ㄷㄷ
파인다이닝 디저트로 나가야 할 물건이
요알못이라그른가 호박당이란것도 있네 한천은 또 뭐지
우뭇가사리입니다.
보석 호박 같은 젤리란 거. 한천은 우뭇가사리.
글 적다가 실수했는데, 설탕 녹인 거에 한천을 넣으면 젤리가 됨. 걍 젤리를 일일이 깎아서 보석 모양으로 만든 거
젤라틴 비스무리한 거라고 생각하면 됨
한천에 색소랑 설탕 넣어 굳힌것 = 호박당
우뭇가사리. 한중일같은 동아시아에서 양갱 원료로 씀.
오 이렇게 말하니 뭔가 알거같다
어우 들어가는 노동력이
겁나 비싸보여
그, 그냥 틀에 넣어 굳히거나 하는 대량생산 방법좀 강구했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진짜 이건 일개 알바가 할만한 작업은 아니네
전문 인력이 해도 단가가 안맞을테고...
아...있었으면 오늘 갔는데...
주문 전용틀이 생각보다 가격 나가서 일일히 만들다 터진 참극 같은데
노가다 생각하면 뭔가 고급 호텔에서 3만9천8백엔 받고 팔아야 할 것 같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