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미련이랑 슬픔이 많이 남는건 당연히 그만한 애정을 줬다는거고
또 한 편 아직 그런 작별에 적응할 정도로 많은 인간관계를 못 겪어봤다는 얘기기도함
이별이랑 작별. 연락두절이 꼭 슬픈 일만은 아냐.
사람간에 매듭을 짓는다는건 새로운 인연도 쉽게 쫓을 수 있는
내적 강인함을 길러줘.
흔히들 과거에 집착말고 앞을 보고 살라잖아.
옛날 일은 소중하고 지금까지의 나를 성장시킨 동력원이지만
그걸 양식삼아 앞으로 겪을 새로운 일들과 만날 사람들에게
그만큼 더 현명하게 교류할 수 있게되는거야
감정에 무뎌지는건 자포자기가 아님
본인이 그만큼 성장했단 증거이자 결실이야
그걸 잊지마 Bro
솔직히 졸업 라이브같은거 해주는것도 고맙긴 함..
인사도 못한 경우도 있어서
시시로 보탄
2025/01/19 22:08
솔직히 졸업 라이브같은거 해주는것도 고맙긴 함..
인사도 못한 경우도 있어서
SNOW per
2025/01/19 22:09
유게이들 글 잘 써
프레이어
2025/01/19 22:09
갑자기 사라지게된 오시들 보면 그래도 졸업이라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됨...
인사도 못하고 사라지면 그게 더 힘듬...
로제커엽타
2025/01/19 22:09
아예 아무것도 못하고 떠나보내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래도 심란해하는게 사람의 마음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