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삼국지 관련 작품에서
유능한 인재에게 게이게이한 수준으로 플러팅하는건
조조의 단가행에서도 알수있는 유구한 전통이였다.
군주가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거나 포섭할 때 보여주는 행동들은 거의 연인에게 고백하는 수준이다.
어떤 작품에선 진짜 성체성이 의심될 수준
거의 "저 인재 내 휘하에선 어떨까?" 급
주인공에게 호의적인 모습이나 게이게이한 수준의 호감은
삼국지 팬으로써 딱히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일기당천의 무예+결함없고 좋은 성격+머리 좋음+존잘
거기에 주인공 출신으로 인해서 휘하에 두면 생기는 엄청난 정당성까지...
이건 삼국지 군주로써 진짜 어떻게든 곁에 두어야하는
울트라 SSR급 인재임.
근데 이번 진쌈 주인공 생긴거부터 좀 호모호모하긴해
여포: 신참이 왠지 맘에 안들어. 어? 너나 잘하라고?
맨날 나오는 이야기지만 '동생들과 한 침대에서 자는' 걸로 유명한 게 유비니까
루리웹-3096984951
2025/01/19 18:32
근데 이번 진쌈 주인공 생긴거부터 좀 호모호모하긴해
아쉐니트
2025/01/19 18:34
하필 존잘이라 호모나 세상에가 됨ㅋㅋㅋㅋ
루리웹-222722216
2025/01/19 18:34
여포: 신참이 왠지 맘에 안들어. 어? 너나 잘하라고?
rairyun
2025/01/19 18:39
성격에 하자있는 여포도 러브콜을 많이 받았는데 성격 둥글둥글한 주인공을 안부른다고? 그건 원술정도 아니면 그럴리가 없어.
에레크리프스
2025/01/19 18:40
PC해지는 세상에 걸맞게 주인공 자체를 엉덩이가 탐나는 외형으로 뽑아놓고 커마도 못하게 함 ㅋ
칸사킴
2025/01/19 18:40
아 전쟁이랑 내정 같은 현실에서 뛰어보면 인재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고 ㅋㅋㅋ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
2025/01/19 18:40
맨날 나오는 이야기지만 '동생들과 한 침대에서 자는' 걸로 유명한 게 유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