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스포) 능력설정에 문제가 좀 있어보인다는 평 받은 영화빌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강스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의 살아있는 행성 에고.

설정상 분명히 본체는 달 사이즈 행성 그 자체고

그 구성물질들이 자기 신체 그자체라 마음대로 인지 조종이 가능한데

이상하게 본인의 아바타,-혹은 단말기-를 만들면

거기에 인지가 죄다 집중되는지

아바타(단말)을 조지면 본체도 같이 피드백돼서 메롱됨.

본인의 육체(행성) 안에 있는 존재들이라면

전부 동시다발적으로 인지해서 조지는게 가능한 수준인데

단말기 하나만 집중적으로 패기 시작하면 본체가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는 문제가 있다.

심지어 마지막 발악때는

아예 폭탄을 아바타의 육안으로 별개로 보고서

직접 가서 대응하려는듯한 이상한 무브도 보인다.

물론 밸런스상 공략이 가능한 지점은 있어야 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뭔가 뭔가 스러운 문제점이 보였던 에고의 방식이었다.

수틀렸다싶으면 그냥 아바타 깨버리고 본체 움직여도 됐을텐데.

본체와 아바타 사이의 운용이 마냥 자유롭고 전능한게 아님을 유추시키는 대사만 조금 있을뿐.

그 이상 뭔가를 그럴싸하게 짜맞춰볼 단서는 많이 없는것도 답답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