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든 베르시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캠페인의 플레이어블 주인공.
설정상 정말 메리수 소리 절로나올 수준의 대단한 엘리트 장교다.
스타워즈 영화 공식 타임라인에서, 제국군이 뭔가 치밀한 수로 반군을 위험에 빠뜨렸다면 그거 다 얘가 했습니다 수준의 전과를 가진 장교.
그리고 그 자신 역시 대를 이은 장교 가문으로서 제국에 충성심도 상당했는데.............
결국 엔도 전투에서 팰퍼틴이 사망하고 제국은 지도자를 잃은 붕괴상태가 되자
남아있는 장교로서 이것저것 수습을 하던 와중
"팰퍼틴의 전령"이라는 놈에서 [잿더미 작전]을 시행하라는 내용을 듣게 되는데
그 작전의 실체는 황제가 죽었으니 제국은 존재가치가 없기 때문에
극소수의 충성층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제국 관할 행성들을
그 거주민들과 함께 인공유발 자연재해로 분쇄해버리는 미친 계획이었고
냉혹하고 철두철미했던 제국장교 아이든 베르시오는
그 무자비한 꼬라지를 보고 아 이건 좀...............하면서 바로 반란군으로 전향하게 된다.
그렇게 아이든 베르시오는 제국군으로서도, 반란군으로서도 개쩌는 업적을 이룩한 메리수 캐릭터로 스타워즈 캐넌에 남았다.
황제께선 개쩌는 사후대책을 마련해 두셨을거라 믿고 있었는데
기껏 나온 유언이 함께☆폭사하자 인거 들으니
이건 그냥 미친 놈이었다고 믿음이 깨져버린거구나
저정도면 괴벨스가 레지스탕스 된거랑 뭐가 달라
오더66도 충분히 미친짓이었는데 얘들은 진짜 적당히를 모르는구나?
루리웹-3163060095
2025/01/18 01:12
저정도면 괴벨스가 레지스탕스 된거랑 뭐가 달라
Dr.Kondraki
2025/01/18 01:13
오더66도 충분히 미친짓이었는데 얘들은 진짜 적당히를 모르는구나?
징기벌레
2025/01/18 01:15
황제께선 개쩌는 사후대책을 마련해 두셨을거라 믿고 있었는데
기껏 나온 유언이 함께☆폭사하자 인거 들으니
이건 그냥 미친 놈이었다고 믿음이 깨져버린거구나
noom
2025/01/18 0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