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문 세계관의 등장 환상체 중 하나인 주정뱅이.
그 이름답게 미지의 장소에서 술을 걸신들린 것처럼 마시는 환상체로 림버스 컴퍼니에서는 단테와 수감자를 만나면 대뜸 "댁도 한 잔 하쇼! 츄라이! 츄라이!"를 외치며 술을 권한다.
만약 권유대로 술을 원샷하는 과정을 보면 좋은 술이라는 건 구라가 아닌건지 판정에 성공하면 체력과 정신력이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주정뱅이 본인도 그런 모습을 보며 껄껄 웃으며 이게 바로 약주라고 하면서 기분 좋게 술을 마시고 헤어지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덤.
심지어 판정 실패로 술빨을 받지 못하여 꽐라가 된다면 괜찮냐고 물으면서 환상체가 인간을 걱정하는 놀라운 진풍경이 벌어지고, 오히려 더 마시지 말라는 배려를 보인다.
이런 친절함에 당황한 유저들은 만약 술을 거절하면 바로 술병으로 머리통을 후려치는 게 아닐지 걱정했지만 공격은 고사하고 "에잉 ㅉㅉ 이 귀한 걸 몰라보고..."라면서 아쉬움만 표하고 나중에 마시라는 듯이 술병을 남기고 가는 모습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한 환상체라 감탄을 줬다고...
아낌없이 주는 카르밀라보다 더 친절함...
왜 맛알못 갈 하면서 인간담금주 안만듬???
맛이 없잖음 ㅡㅡ
이 환상체도 전투 생기고 다른 기프트 생기고 하면
단테가 미친짓해서 시비걸면서 싸우는거 생길듯 ㅋㅋ
찌찌야
2025/01/17 22:35
아낌없이 주는 카르밀라보다 더 친절함...
루리-1448707037
2025/01/17 22:36
왜 맛알못 갈 하면서 인간담금주 안만듬???
신록
2025/01/17 22:40
맛이 없잖음 ㅡㅡ
증식의우라라덱
2025/01/17 22:45
이 환상체도 전투 생기고 다른 기프트 생기고 하면
단테가 미친짓해서 시비걸면서 싸우는거 생길듯 ㅋㅋ
U MAD?
2025/01/17 22:46
'술병을 부숴버린다'
LM870
2025/01/17 22:47
술통을 부순다
주정뱅이:야이 천인공노할 놈아!
(전투발생)
감좌🥔
2025/01/17 22:47
신사 요정 생각하면
쟤한테도 마시던 술 엎어버리던가 하겠지
PlatinumWing
2025/01/17 22:46
다음이나 다다음 거던쯤가면 기프트에 미친 관리자가 재 앞에서 술병을 엎어서 전투하게 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