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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조운의 활약에 대해서 우리가 주의해야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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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기병 5000명을 따돌리고 주군의 아이를 구출한다.


충분히 휼룡한 활약은 맞으나


기록이 디테일하지 않기 때문에


일기당천스러운 모습인지 메탈기어솔리드였는지 아닌지는 알수 없다.



바로 뒷 장면에서 진짜 호표기 무리를 상대로 20명의 부하와 기합만으로 막은 장비에 비하면


디테일과 기세에서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것




즉 결국 조운을 좋아해서 고평가 하고 싶어도


너무 지나치면 상상력과 뇌피셜로 덧칠해버릴 수 있는 장면임을 고려해야한다.




이건 조홍도 비슷한 기록이 있는데


조조가 동탁토벌전때 개같이 깨지고 도망치는데


조홍은 조조한테 자기 말을 주고 본인은 달려서(!)


같이 강까지 런을 해서 배를 찾아 탈출한 기록이 있다.




 


댓글
  • 우루룰 2025/01/17 18:47

    그냥 분장했을 가능성도 있을듯?
    조조가 그 때는 백성들 마구잡이로 학살하지는 않은

  • 진리는 라면 2025/01/17 18:48

    뭐 대단한건 맞는데 디테일이 부족하다보니 결국 고평가가 심해지면 뇌피셜로 덧칠이 되기 쉬운 구간이란 것....

  • 총든버터 2025/01/17 18:54

    걍 주인도 손절쳤는데 다시 적진에 뛰어든 충성도 가산점 에피지


  • 루리웹-3096984951
    2025/01/17 18:46

    메탈기어솔리드는 불가능하지 않냐. 말없으면 애들고 합류를 어케해

    (syNwqo)


  • 우루룰
    2025/01/17 18:47

    그냥 분장했을 가능성도 있을듯?
    조조가 그 때는 백성들 마구잡이로 학살하지는 않은

    (syNwqo)


  • 옾눞lㆆ운lY
    2025/01/17 18:47

    말도 같이 박스 뒤집어 쓰면 되는거 아님?

    (syNwqo)


  • NTR충
    2025/01/17 18:48

    공명전에서 봤는데 유비는 피난민들 데리고있어서 전체 진영 이동속도가 그렇게 빠르진 않았을듯

    (syNwqo)


  • 루리웹-1898613519
    2025/01/17 18:49

    선주가 이미 지나갔다는 것을 듣고 조공은 정기(精騎-정예기병) 5천을 이끌고 이를 추격했다. 하루 밤낮에 3백여 리를 달려 당양의 장판(長阪)에 이르렀다. 선주는 처자를 버리고 제갈량, 장비, 조운 등 수십 기를 이끌고 달아났고, 조공은 그의 무리들과 치중을 크게 노획했다.
    피난민도 버리고 도망갔다 봐야하지않나 초반엔대려가다가 공격오니

    (syNwqo)


  • 오늘도다이어트중
    2025/01/17 18:46

    삼국지 전체에서 레전드급인 장면이랑 비교해야 이성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끝난 거 아닌지

    (syNwqo)


  • 진리는 라면
    2025/01/17 18:47

    응? 어떤 거?

    (syNwqo)


  • 오늘도다이어트중
    2025/01/17 18:48

    니가 써놓은 거

    (syNwqo)


  • 진리는 라면
    2025/01/17 18:48

    장판파 저거?

    (syNwqo)


  • 오늘도다이어트중
    2025/01/17 18:49

    니가 올려쳐놓고 바로 내려치게?

    (syNwqo)


  • 진리는 라면
    2025/01/17 18:49

    응...?

    (syNwqo)


  • 박쥐얼간이
    2025/01/17 19:06

    엥?

    (syNwqo)


  • 발자국 수집가
    2025/01/17 18:47

    메기솔 조운이라고???
    음.....
    쩌는군

    (syNwqo)


  • 루리웹-2170778771
    2025/01/17 18:47

    근데 어쨌든 해냈다는게 신기하긴해 조조쪽 병사들은 전쟁터에서 10년넘게 구르던 애들이라서

    (syNwqo)


  • 진리는 라면
    2025/01/17 18:48

    뭐 대단한건 맞는데 디테일이 부족하다보니 결국 고평가가 심해지면 뇌피셜로 덧칠이 되기 쉬운 구간이란 것....

    (syNwqo)


  • 마늘맛리스테린
    2025/01/17 18:48

    유부녀킬러조: 야 재 '살려서' 대려와

    (syNwqo)


  • sigurudo
    2025/01/17 18:53

    조조군의 첫공격을 받은 시점에서 유비군은 다 뿔뿔히 흩어졌을거고
    그럼 조조군의 선봉은 조금 나뉘어서 예상도주경로로 추적을 보내고 일부는 또 쪼개서 잔당사냥과 전리품(내지는 중요해보이는 인간)을 챙기게 하는게 상식적인데
    부인과 아두를 다 구한데다 북으로 갔다가(투항하러간줄암) 조조군보다 빨리 다리를 건넜으니 당연히 말이 있었을거고
    그과정에서 전투는 없을리가 없는거임.
    안그래도 눈에띄는 행색인데다 숨어있다 오려면 맹추격하는 조조군보다 늦게왔어야하니까.
    근데 이 에피소드의 중요한점은 그냥 같이 튀었어도 비난받을일도 아닌데 충직하게 도리를 다했다는점임.
    북벌시 후미를 맡아 추격을 방어하고 어쩌구한 부분도 그런 믿을만한 부분을 강조하기위해 넣은 부분인거고..
    그리고 군주입장에서 가장 믿을만한 장수란건 싸움잘하는놈이 아니고 날 배신안할놈이라는거.

    (syNwqo)


  • 진리는 라면
    2025/01/17 18:54

    ㅇㅇ 유비도 조운이 배신했다는 말에 수극을 던졌다고 하니까
    군주와 부하간의 의리에 대한 에피소드에 중요한 에피소드긴 함.

    (syNwqo)


  • 총든버터
    2025/01/17 18:54

    걍 주인도 손절쳤는데 다시 적진에 뛰어든 충성도 가산점 에피지

    (syNwqo)


  • GNT-0000 QUANTUM
    2025/01/17 19:11

    실제로 80근 철극을 들었다는 전위도 다구리 맞고 죽었고 강유도 때거지로 몰려드는데는 5~6명 죽이는게 한계였지. 다구리에는 장사 없는데 5천 기병 상대로 영아를 품에 안고 어떻게 전투를 하겠음?
    본문에서 말하는 디테일로 따지면 진짜로 사마사의 정예기병 상대로 후위를 맞아 격퇴했다는 실제로 있는 문앙이 한급 더 높겠지.

    (syNw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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