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리에이터]의 중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의 핵심소재이자 최종보스 '노마드'
스샷에서 보이듯이
궤도상에서 "대놓고 다 보이는" 수직 레이저포인터로 타겟 후 "수직으로" 미사일을 투하하는 병기.
직접 궤도상의 본체를 타깃 정확히 위 상공으로 굳이 행차해야한다는 당황스러운 패널티를 가진 병기.
저렇게 잠입작전에 대놓고 포인터 켜주는 병.신력도 갖추고 있다.
저게 일종의 공포정치의 수단 같은거라면 이해가 된다만, 잠입부대 꽂아놓고 스캔따고 앉아있다 저게 뭔가 싶다.
그래도 뭐 신의 지팡이 비슷한걸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적당히 넘어가려고 할때쯤....
최후반부가면 지구 곳곳의 '타깃 전부 다 찍고' 그냥 유도성으로 발사한다........
이럴거면 저 레이저 핀포인트 타깃 설정같은 겉멋만 든 설정은 왜 넣은거야?
(순전히 뇌 닫고 겉멋만 즐기기엔 굉장히 멋지긴 하다.
지표면에 초대형 포인터가 다가오며 사운드가 울리는 표현은 훌륭)
영화가 판타지더라도 상관없다,
하지만 자기만의 규칙을 내버리는순간 관객들은 마음을 닫는다.
+ 여기 승객들은 무슨 죄냐?
Marshawn Lynch
2025/01/17 18:38
FX3만 가지고 촬영한 작품이래서 엄청 기대하면서 봤는데 영상은 기대한만큼 좋았지만 내용은 좀 별로였지...
noom
2025/01/17 18:40
사실 FX3"만" 가지고 찍었다기엔 어느정도 좀 과장은 있지만............
fhxh2077
2025/01/17 18:40
끝까지 레이저 포인터였으면 아 간지를 위해 개연성을 희생했구나라고 이해하기라도 하지 ㅋㅋㅋ
호Ris
2025/01/17 18:43
내용도 어처구니가 없음 그냥 진짜 돈낭비하는 영화
DDOG+
2025/01/17 18:52
"카메론 까가 봐도 제임스 카메론 마이너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