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드워 비밀 미션에서 듀란이 제라툴에게 탕아라고 그러는데
탕아라는 단어가 뭔지는 잘 몰라도
듀란의 성격상 제라툴을 얕잡아보고 언급하는 호칭처럼 보임
듀란이 언급한 탕아(蕩兒)는
방탕하게 살아가는 아이란 뜻으로
탕(蕩)이라는 한자 자체가 방탕하다는 뜻의 의미임
현대 한국어에서는 쓰는 사람은 거의 없고
Prodigal Son의 번역어인데
이게 영어에서도 일상에서 잘 안쓰이는듯
이게 성경식 표현으로 누가복음에 나오는 표현
600살이나 살아서 지구인의 나이로도 60대가 넘는 제라툴에게
탕아라고 얕잡아 보는 것으로 보아
듀란이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온 존재인지 알게 해주는 대사임
투명드래곤
2025/01/17 15:09
그녀(?)는 젤나가야!(진짜)
오미자만세
2025/01/17 15:09
돌아온 탕아
마성의폭력녀
2025/01/17 15:09
결론
우린 탕아다
오리지널 제로
2025/01/17 15:10
프로토스 사회에서도 어르신 취급하는 제라툴을 애새기라고 부르는 듀란.
최후엔 테란/저그 혼종한테 죽음.
사와리네코
2025/01/17 15:10
성경에 돌아온 탕아 일화가 있지
유게클린뉴비
2025/01/17 15:10
두가지 가설을 생각해볼수 있다
1. 본래 칼라를 통해 아몬의 도구로서 지배당해야할 프로토스인데 신경삭을 끊고 칼라로부터 분리된 이레귤러이므로 창조주(아몬)을 거스르는 피조물이라는 의미에서 탕아
2. 설정변경 전 아몬만이 아닌 젤나가 전체가 흑막이었던 스토리였다면 창조주인 젤나가를 공격해 쫓아내고 자기들끼리 지지고볶으며 창조주를 실망시킨 프로토스 종 자체를 탕아로 여길수 있음
개쫄보겁쟁이어그로바보새끼
2025/01/17 15:12
누가복음을 누가보나?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갘ㅋㅋㅋㅋㅋ봌ㅋㅋ낰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