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수요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으로 12월 개봉작들 성적을 보자.
소방관 빼고 전부 손익분기점 밑이다.
예전에는 11000원 주고 2시간 쓰는거면 70점 짜리 재미도 그럭저럭 볼만하다였는데,
지금은 15000원 주고 2시간 쓰는거면 90점 이상은 되어야 볼만하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당장 집에서 OTT로 월 1만원 정도면 70점 짜리 재미들을 천지빼까리로 볼 수 있고, 2시간이면 다른 실내 놀이공간이나 집에서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듯?
OTT와의 경졍에서 표값 인상으로 차버린 자책골
원래 이런 것들의 요인이란게 딱 한개라기 보단 복합적인 요소가 있겠다만...
OTT가 지금 당장 내 손안에 따라다니는 수준으로 있거니와 재미없는 것도 아니야.
영향이 쎄긴해.
지금 내수가 졷 같은 상황이니간.... 솔직히 최근 2년간 길거리 건물에 임대 딱지 늘어가는거 떡하니 보이는데;;;;; 그런데 고작 영화관 + 외식비만으로 1인당 총 3만원씩 깨져나가는데 소비를 할까?
아 그 요소도 중요하지ㅋㅋㅋ일시정지 했다 다시 볼 수 있고 놓친 부분 뒤로 가서 다시 보고 올 수 있는 거
그리고 집에서 편하게 보니까 타인으로 인한 막을 수 없는 방해요소(소음, 비매너행위 등)도 없고ㅋㅋ
옛날에는 한번 놓치면 명정 특선영화때나 볼수있었는데 이제는 몇달정도만 기다리면 집에서 보면서 간식먹고 화장실 자유롭고 보다 지루하면 일시정지 했다 나중에 보고 할수있으니 더 안가게되는것 같음
그것도 있는데 이젠 애초에 영화 제작마저 다들 축소하는 수준이라
다다음주 설인데 볼만한 한국 영화가 사실상 없는 수준임
Q. 저런데도 극장은 왜 표 값을 안내리나요?
A. 정작 극장체인들은 시장과독점&제작-배급-상영까지 다 해먹는 수직계열화 때문에 당장은 손해 볼 거 없거든요. 징징대는거 들어줄 이유도 없고
나머지 업계인들만 죽어나가는거지
투명드래곤
2025/01/17 13:30
원래 이런 것들의 요인이란게 딱 한개라기 보단 복합적인 요소가 있겠다만...
OTT가 지금 당장 내 손안에 따라다니는 수준으로 있거니와 재미없는 것도 아니야.
영향이 쎄긴해.
리버티시티경찰국
2025/01/17 13:31
OTT와의 경졍에서 표값 인상으로 차버린 자책골
이웃집어르신
2025/01/17 13:31
옛날에는 한번 놓치면 명정 특선영화때나 볼수있었는데 이제는 몇달정도만 기다리면 집에서 보면서 간식먹고 화장실 자유롭고 보다 지루하면 일시정지 했다 나중에 보고 할수있으니 더 안가게되는것 같음
∠(ᐛ 」∠)＿
2025/01/17 13:34
아 그 요소도 중요하지ㅋㅋㅋ일시정지 했다 다시 볼 수 있고 놓친 부분 뒤로 가서 다시 보고 올 수 있는 거
그리고 집에서 편하게 보니까 타인으로 인한 막을 수 없는 방해요소(소음, 비매너행위 등)도 없고ㅋㅋ
아무로・레이
2025/01/17 13:32
70점짜리들을 극장에서 15000원 주고 볼 이유가 없으니까....
료이키 텐카이
2025/01/17 13:32
지금 내수가 졷 같은 상황이니간.... 솔직히 최근 2년간 길거리 건물에 임대 딱지 늘어가는거 떡하니 보이는데;;;;; 그런데 고작 영화관 + 외식비만으로 1인당 총 3만원씩 깨져나가는데 소비를 할까?
앙페르
2025/01/17 13:32
그래도 1UBD는 다 넘네 ㅋㅋㅋ
돛새치 800g15500원
2025/01/17 13:32
하얼빈은 판권팔고 해외개봉해서 좀 줄인게 580만
야자와 니코니코
2025/01/17 13:32
그것도 있는데 이젠 애초에 영화 제작마저 다들 축소하는 수준이라
다다음주 설인데 볼만한 한국 영화가 사실상 없는 수준임
마왕 제갈량
2025/01/17 13:32
그래도 소방관은 곽도원 음주운전 때문에 영화 자체가 묻힐 뻔했는데 어찌저찌 개봉했네
루리웹-2750915830
2025/01/17 13:33
어찌저찌 수준이 아니라 투자 대비 흥행 대박 수준임
코프
2025/01/17 13:34
그건 전혀 문제가 아니라... 감독 가족중 하나가 탄핵 관련 반대 의견의 국회의원이라 논란이 컸었음 ㅋㅋㅋ다행히 유야무야 된거같은데.
으어아으아오우어
2025/01/17 13:32
좀 만 기다리면 ott에서 자막까지 달아서 편하게 볼 수 있음
유이^~^
2025/01/17 13:32
사람들 영화 많이보네
영민하도다
2025/01/17 13:32
막말로 표가 훨씬 싸지면 팝콘 먹으러라도 가보는데 지금은 쫌....
빙구론희
2025/01/17 13:32
표값 올렸어도 서비스라도 그전그대로였으면 모르겠는데...
극장 가서 영화보지만 참
6ix✰s6
2025/01/17 13:32
하얼빈은 잘하면 손익분기 아슬아슬하게 넘을지도...
새턴인
2025/01/17 13:33
이게 '안 가는 습관의 관성'을 달성해버림
타니아가씨
2025/01/17 13:33
가격도 가격이지만 솔직히 재미가 없어
팩트폭격기 B-52
2025/01/17 13:33
Q. 저런데도 극장은 왜 표 값을 안내리나요?
A. 정작 극장체인들은 시장과독점&제작-배급-상영까지 다 해먹는 수직계열화 때문에 당장은 손해 볼 거 없거든요. 징징대는거 들어줄 이유도 없고
나머지 업계인들만 죽어나가는거지
코스트코
2025/01/17 13:33
블록버스터 아니면 솔직이 영화관에서 볼이유가 점점 없어짐
코프
2025/01/17 13:33
까놓고 저중에 하얼빈하고 소방관말고는 어느 시대에 나왔으도 성공하기 힘듬...
그냥 제미도 놓치고 감동도 놓진류의 작품들.. 만듬세가 너무 별로임...
1승은 송강호 말고 차라리 성동일 나와서 국가대표같은 분위기로 만들었으면 더 재밌었을꺼같은데....
밀떡볶이
2025/01/17 13:33
원래 영화 잘 안봤지만 재밌는 거 나오면 오티티에 올라오길 기다리는 게 먼저지 영화관 갈 생각은 잘 안하는듯
rairyun
2025/01/17 13:34
유튜브만 틀어도 재미있는걸로 2시간 순삭이 가능한데 굳이...? 스럽긴함.
천외의꽃
2025/01/17 13:34
대참사
코프
2025/01/17 13:35
잘만들긴했는데.. 제목이랑 저 쌈마이좀.... 아니 차라리 전우치 같이 가던가..
XY[!]
2025/01/17 13:34
WInner takes All 이 되어버렸다니까...
최상위 한 둘 말고는 관객수 처참하게 되어버렸지.
HediLamar
2025/01/17 13:34
OTT탓하는데 저런것들은 집에서도 안볼듯
벨지안민트초콜릿
2025/01/17 13:35
일단 대가족 1승 이 영화들은 굳이 극장에서 봐야할까 고민 많이 됨 그렇다고 보게된다면 부모님 보시고 갈텐데 기본 5만원은 잡아야 하니 그냥 기다리게 됨
매너유저수민이
2025/01/17 13:35
근데 솔직히 별로 재미 없어보이는 기 대부분이라...
쉬버링
2025/01/17 13:35
언젠가부터 CGV 메가박스 들어가서 박스오피스순위보는 패턴조차 사라져버림
개봉영화에 관심도없어진다는거
silverphantom
2025/01/17 13:35
얼마나 더 어려워져야 배우들이 자가 몸값깍는다고할까
얼마나 더 망해야 표값을 노란다고 할까
일각관
2025/01/17 13:35
송중기 송강호한테 물어보고 싶음 본인들이 관객이면 돈주고 보고타, 1승 보러갈건지
우는 소리도 기본적으로 재밌는 영화부터 찍고 해야 이해해주지
루리웹-1718338881
2025/01/17 13:35
OTT는 화장실 가고 싶으면 멈추고 갈수있다
먹고싶은 음식 먹으면서 볼수있다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없다
내가 보고싶은 시간에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