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격에 그화각이라 백사금보다 망원 한번 맛 보자 해서 렌탈 해봤습니다..
아..음..
이게 렌즈만 봤을때는..어~ 생각보다 안 두껍고..생각보다 안 큰데.. 이너줌이잖아.
했는데..
바디에 마운트 하고 나니..약 3키로가 되는데..
제 사진 스타일에서 볼 때 좀 무리수인듯 하네요..
일단 금령2도 마운트하면 렌즈 아래 마운트 슈를 잡고 다니는데..금령2는 제법 안정적인데..
이육지는.. 렌즈만 있을때 마운트 슈를 잡았을 때랑..바디까지 마운트하고 마운트 슈를 잡았을 때..
무게중심이 별로 좋지가 않아 손목에 힘이 좀 들어가네요..
왜 렌즈에 스트랩 고리 자리까지 있는지..
전 출사?라고 하진 않지만 서울이든 어디든 가게 되면..카메라를 손에 들거나 어깨에 메고 돌아 다니다가..
바로바로 들어서 손각대로 찍는데.. 어..이건 일단 꽤나 묵직하기도 하고..
실내에선 스냅샷 불가.-_-;; 최소초점거리도 2미터라..음..
일단 이번주 동해를 가니까..한번 느낌을 보고.. 구입하던지 포기하던지 해야 겠습니다..^^
저는 무겁고 거대해도 좋고 ~ 저렴한 800mm 정도도 하나 기대해 봅니다 ~
일단 지금 제 카메라가방에도 안 들어가네요..
주말동안 한번 가지고 다녀봐야 겠습니다.
주말 사용기 기대해 봅니다 ~
사용기 쓸 수준은 안 됩니다..
그냥 이육지로 찍은 사진들을 좀..저도 기대?반 후회?반 입니다..
아... 이건...
보기만해도 팔이 아프네요. ㅡㅡ;
돌아와서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면서 찍어봤는데.. 음..
무게도 무겐대..크기가 일단 많이 크네요..
카메라가방에 안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