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솔직히 봉인지정되도 할말 없는 새끼

에미야 시로

투영으로 만든 물건이 성능도 원본급이고 망가기지전까지 실체가 유지됨

(원래는 원본성능도 못내고 시간지나면 알아서 사라져야함)

보통 마술협회의 봉인지정은 지식보전은 핑계고 걍 사다리차기하는게 맞는데

이새끼 한정해서는 진짜 컬렉션삼을려고 봉인지정할 확률이 높다

거 마력으로 만드는게 유지좀 되는게 어때서?할수있지만 

투영마술은 기본적으로 '세계'(억지력)을 속이는 마술이다

세계는 '완전히 동일한 존재가 동시에 존재하는것'을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그런 존재는 억지력을 행사하여 없애버리거나 패널티를 준다.

페그오의 예로, 설정상 프밥과 청밥은 같은장소에 있어도 서로를 인지하지도 보지도 못한다는 설정이 있다

둘은 성별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완전히 동일한 존재'로 판단하기 때문

즉 통상 투영물건이 빠른시간내에 사라지는것은 단순히 마력문제가 아니라 억지력이 개입하는 세계의 법칙이란 소리인데

투영한 물품이 그대로 남아있는 시로의 마술은 억지력에 대놓고 빠큐를 날리는 미친 마술이란 소리다

어찌나 신기하고 대단한 마술인지 세이버가 과분한 애송이 마술흉내쟁이 취급하려던 신대의 마술사 메데이아가 투영마술의 실체를 보고는

개쩐다면서 탐냈을 정도(메데이아는 신대의 마술사라 현대의 마술사는 마술실력으로 절대 못이긴다. 마술로는...)

결국 페스나 배드엔딩중 하나가 메데이아에게 잡힌 에미야시로가 그녀의 투영마술지팡이로 마개조당하는 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