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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속 배신자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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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사실 마.약반을 이용해먹은 건 맞음.


합동 수사팀을 꾸리지 않고, 마.약반을 감시 역으로 쓰다가 중요한 때 자신들이 주역으로 공을 쓸어가려 한 것.


그런데 왜 합동 수사팀을 안 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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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왈. "잡고 싶어서."



예전 작전에서 마.약반과 합동팀을 꾸렸는데, 그때 마.약반이 들쑤시다가 죄다 나가리 된 전적이 있었기 때문.


이 아저씨의 첫 등장이 그래서 마.약반 빼고 작전 펼쳐서 성공, 승진한 장면임.

...



따라서 저 아저씨의 정확한 심리를 말하자면



1. 일단 우리가 실적 먹긴 해야겠다.


2. 뭣보다 마.약반 끼워줘서 합동팀 꾸리면 무조건 파토난다.


3. 그래도 선배니 일단 마.약반 해체까진 안 되게 감시 역할은 붙여주자.

아니 저 선배는 왜 무력만 만땅인데 일을 못하냐...



정도가 된다.


그리고 마,약반은 자연스럽게 감시 역할마저 조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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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마.약반 반장님이 저 아저씨한테 큰절하는건


단순히 비아냥이라기보단 정말 할 말이 없어서 큰절하는게 맞다.



아무리 뒷꼼수가 있다고 해도 대놓고 던져준 대어를 자기들이 눈앞에서 풀어준 건 사실이었으니까.





요약: 


꿍꿍이가 좀 있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소고기 사주는 대인배 겸 착한 사람 맞음.




댓글
  • 감군장이좋다🌰 2025/01/09 13:19

    소고기 사줬다는 거 부터 매우 착한 애라는 걸 증명해줌
    근데 싸움을 못함

  • 힌나 2025/01/09 13:19

    참 괜찮은 영화였음
    생각 많이 할 필요 없고 복선도 거의 안깔았고
    괜히 쓸데없는 흑막 이런거 없으니 기분좋게 볼 수 있고..

  • 코로로코 2025/01/09 13:20

    그 둘이서 싸우는거 머리 굴리는거 나눠서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 이미 하다가 합동 수사로 말아먹음

  • DDOG+ 2025/01/09 13:19

    사실 다른 실적 보면 유능하긴 함.
    다만 이무배 부하들이 닭가슴살만 멕이고 쇠질만 한 헬창들이라 그렇지

  • 막걸리가좋아 2025/01/09 13:21

    잡고 싶었다 = 사실
    선배를 위한거야 = 사실
    소고기야 = 사실

  •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2025/01/09 13:19

    저 양반도 그렇고 서장 양반도 그렇고
    다 얼굴값을 못함

  • DDOG+ 2025/01/09 13:20

    - 설마 서장님이 배신자?
    - 얘도 도랐냐(처맞처맞)
    하지만 경찰영화에서 방해하는 상사가 배신자인건 흔한 전개라고요
    저 영화에선 그냥 폐급 부하들 때문에 한숨만 느는 상사였지만!


  • 힌나
    2025/01/09 13:19

    참 괜찮은 영화였음
    생각 많이 할 필요 없고 복선도 거의 안깔았고
    괜히 쓸데없는 흑막 이런거 없으니 기분좋게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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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까페
    2025/01/09 13:22

    살릴거 살리고 필요없는 요소 싹 다 쳐낸 코미디 최적화 잘한영화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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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군장이좋다🌰
    2025/01/09 13:19

    소고기 사줬다는 거 부터 매우 착한 애라는 걸 증명해줌
    근데 싸움을 못함

    (5kDzIf)


  • DDOG+
    2025/01/09 13:19

    사실 다른 실적 보면 유능하긴 함.
    다만 이무배 부하들이 닭가슴살만 멕이고 쇠질만 한 헬창들이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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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로코
    2025/01/09 13:20

    그 둘이서 싸우는거 머리 굴리는거 나눠서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 이미 하다가 합동 수사로 말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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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량컁
    2025/01/09 13:19

    진짜 영화 내내 넘 재밌던. 코미디영화 내맘의 일짱자리 차지함. 반지의제왕마냥 절대 안내려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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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2025/01/09 13:19

    저 양반도 그렇고 서장 양반도 그렇고
    다 얼굴값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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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25/01/09 13:20

    - 설마 서장님이 배신자?
    - 얘도 도랐냐(처맞처맞)
    하지만 경찰영화에서 방해하는 상사가 배신자인건 흔한 전개라고요
    저 영화에선 그냥 폐급 부하들 때문에 한숨만 느는 상사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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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란쥬
    2025/01/09 13:19

    소고기사줬으면 좋은 사람 맞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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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pis Rosenberg
    2025/01/09 13:20

    이번엔 내가 먹고
    다음엔 형이 먹어
    정도 인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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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 butterfly
    2025/01/09 13:20

    그냥 말을 싸가지 없게 하는 좋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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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야홍
    2025/01/09 13:20

    나가리 시킬 수 있었는데 어쨌거나 선배 챙겨준 참한 후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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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즈키료2
    2025/01/09 13:20

    진심으로 형을 걱정한 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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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ブルーローズ
    2025/01/09 13:22

    'ㅅㅂ 이 형이 진짜 힘은 존나 세고 착한데...일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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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걸리가좋아
    2025/01/09 13:21

    잡고 싶었다 = 사실
    선배를 위한거야 = 사실
    소고기야 =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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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토 시즈카
    2025/01/09 13:21

    선배랑도 친하고, 선배팀 존나 쎈걸 알지만 이걸 우째 상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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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는 맛있어
    2025/01/09 13:21

    무력만땅찍은팀에 브레인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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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는 맛있어
    2025/01/09 13:22

    선배랑 친하고 존경하기도하고 능력있는사람들이라 각각 에이스인 사람들인데
    TFT로 모아놓으니 갑자기 왜 폐급인데! 하는 상황이라는거 듣고 겁나웃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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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다이
    2025/01/09 13:22

    스쿨버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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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제국 잔당
    2025/01/09 13:22

    버스태워주니까 버스를 부숴놓고
    형 내가 버스정류장 알려줬잖아
    버스를 왜부수냐고
    (할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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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쥐 백대리
    2025/01/09 13:22

    스쿨버스 소환술을 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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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630180449
    2025/01/09 13:22

    포켓몬 개초딩팟같은 팀...
    하나하나 개체값은 600오버인데 컨셉도 역할도 안정해둬서 실전에 안통함
    그런데 스토리에선 개깡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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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이는 잔물결
    2025/01/09 13:22

    보면서 진짜 배신감 너무 들더라
    누가봐도 뒤에서 나쁜 꿍꿍이 꾸미는구나 싶은 모습이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착한 후배 였고... 도와주려 한건데 이 형이 일을 너무 못하고...
    그래서 답답했던 후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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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Cake
    2025/01/09 13:24

    경찰서장님
    (왜인지 나라팔아먹을거같음
    왜인지 ㅁㅇ상과 결탁했을거같음
    근데 진짜로 걱정하고 진짜로 신뢰하고있던 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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