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시오후키는 전혀 기분 좋지 않구나...

뭐랄까...

'계속 오O가즘 느끼면서 가버릴 수 있다는게 절대 기분 좋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여자들이 하던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된 느낌이야

시오후키 오더를 내리고 소 젖짜는 자세로 엎드린다음 대ㄸ 받으면서 쫙쫙 착즙당하기 시작했는데

첫번째 사정까지는 평소처럼 당연히 괜찮았음

근데 원래대로라면 멈췄어야 했을 그 타이밍부터 오히려 더 기어를 높여 꽈추 머리 부분을 포커싱하고 퍽퍽퍽퍽 흔들기 시작하니까

 고통과 쾌락이 범벅된 무언가가 몸 속에서 끓어오르며 하반신이 꽈배기처럼 베베 꼬이더라

이게 썰에서만 보던 전립선 자극 느낌?

크허어어억 크흐으으윽 흐어어어억 이딴 소리가 튀어나온다는게 과장이 아니었음 ㄷㄷ

목소리를 참아보려고 해도 ㅅㅇ과 괴로움이 뒤섞인 복식호흡이 강제로 튀어나와서 막을 수가 없더라

사람 목소리인지 짐승 괴성인지 끅끅대며 몸 비트는 2분 정도의 시간이 더 지나갔고

 마침내 하반신 깊숙한 곳에서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쑥쑥 올라와서 콸콸콸콸 쏟아냈는데

뭐랄까

사정의 악마 딸피스토텔레스에게 영혼까지 빨려나가는 느낌이었음

몸에 있는 액체가 전부 하반신으로 흘러내리고

이거 오줌 싸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결국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옆으로 뻗었는데

옆에서 이렇게 많은 양을 싼건 처음 본다면서 깜짝 놀라더라고

그래서 내가 슬쩍 봤는데 시트 위가 무슨 물 쏟은 것마냥 젖어있어서 신기했음

물론 그걸 제대로 감상할 시간도 없이 하반신 부들부들 떨며 같이 정리하고 목욕한다음 누웠지만

자려고 누운 지금 그때의 순간을 복기해보자면, 역시 쾌락보다는 고통의 비중이 높았던 것 같다

절대 기분 좋은 사정의 느낌이 아니었어

인생에서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일이지만,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일 같다

왜 한번 사정하면 꼬물이가 바로 시들어버리는지 알 수 있었던 훌륭한 체험이었음

착한 유게이 여러분, 남성 시오후키는 쾌락보다 고통이 더 크므로 시도하지 맙시다...

한번 싸고나서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