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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체르노빌'에서 억까당한 석탄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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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채광부 장관 미하일 샤도프


체르노빌 폭발을 그린 드라마에서 툴라 석탄광산의 광부들을 원전 봉쇄 작업에 강제 동원하려다가 광부들에게 놀림당하는 책상물림 장관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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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존인물 미하일 샤도프는 15살때부터 광산 기술자로 일하면서 채굴관련 학위를 얻은 입지전적인 인물이었고

오랜 광산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광부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실제로는 드라마처럼 뭔 샛님이 군인끌고와서 광부들에게 총겨누고 따라오라 하기는 커녕, 

'이바노프야... 우리 위험한 작업 하나 해야쓰것다..'

'하... 행님이 부르면 해야지 우짜겠슴까...'

라는 식으로 상황 듣고 각지 광산노동자들이 큰형님 말에 호응한것에 가깝다고 한다.


댓글
  • 루리웹-1543209397 2025/01/07 14:28

    실제 스토리가 더 극적인데, 왜 플랜비로 간걸까


  • 루리웹-1543209397
    2025/01/07 14:28

    실제 스토리가 더 극적인데, 왜 플랜비로 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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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호
    2025/01/07 20:09

    그냥 저런 구도 만들고 싶었던 거겠지.

    (5W4BpK)


  • ckdrlehtk 123
    2025/01/07 20:09

    제작이 너무 길어지고 나오는 인물이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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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톰이글리드
    2025/01/07 20:11

    감독이 광부들의 희생을 더 극적으로 상남자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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