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버미육 3일차 후기

3일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주변 분들께 피드백을 받고, 개인적으로도 모니터링을 해보니 아쉬운 점들이 꽤 보이네요.

원인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실내 환경, 울림 감소 플러그인의 미적용, 마이크 자체 문제, 그리고 본인의 목 상태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당분간 세팅을 조정하면서 조금씩 개선해 나갈 생각이에요.
방송 녹화 파일을 모니터링해 보니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더라고요.

모니터링 결과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뭉개지는 부분이 꽤 있었고, 제가 흥분하면 말을 더듬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런 점들은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발성 교정 레슨 같은 걸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년 전 코인 노래방에 일주일에 2~3번씩 다니면서 목 건강을 해쳤던 적이 있는데, 그 여파가 아직 남아 있나 봐요.
방송을 하다 보니 이런 점이 걸림돌로 느껴지네요. ?
그래도 방송 중에는 생강차나 유자차 같은 따뜻한 음료를 마시니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아요.

취미로 시작한 방송이지만, 그래도 한 번 시작했으니 꾸준히 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