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길리엄 감독,
히스 레저/ 맷 데이먼 주연
[그림 형제]
감독 성향이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그거 감안해도 어마무시한 미친 장면을 만들어내서 관객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겼는데.........
스포주의.
-혐주의,
안좋은 기억 주의-
우물속에서 정체불명의 진흙괴물로 나타나
희생자 소녀를 잡아먹어버리고
육체를 얻어 도망가는 "진저 브레드 맨" 장면.
아이의 얼굴에 진흙이 묻자 그걸 황급히 닦아냈는데 눈코입이 전부 닦여나가버린다는 충격적인 비주얼을 시작으로
그 눈코입이 진흙덩어리에 옮겨가버린 불쾌한 모습으로
저 진흙이 뭔지, 그리고 목적이 뭔지에 대해서 매우 불길한 공포를 안기다
사람들이 그렇게 지켜주려 노력했는데 얄짤없이 소녀를 빼앗아가
그대로 잡아먹어버리곤 온전한 형체를 얻어 도망가버리는 장면이다.
그와중에 목소리는 킹받게 평범한 꼬맹이 목소리.
psydriver
2025/01/06 23:51
.....보러 간건 분명 판타지 영화였는데 실제 본 것은 공포 영화였다.
타츠마키=사이타마
2025/01/06 23:53
이 영화 지금은 내용도 잘 기억 안나네
저 장면도 기억 안남
어쩌튼 그닥 재미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