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것이 왔네요 ㅋㅋㅋ
얼마 전 한잔 할 때
와이프가 집에서 쉬어서 불편하다 식으로 말하더니 ㅋㅋ
오늘 아침에는 대판 싸웠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와이프가 퇴사를 하고 2달 정도가 지났는데
주말에도 밥을 안해줘서 밥해달라고 했더니 처음엔 시켜먹자 나가서 먹자 하더니
오늘은 춥다고 쿠팡에서 시킨 냉동 밀키트 육개장을 해줬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그 친구 와이프를 알아서
"해주는게 어디냐" 로 생각했는데
솔직히 너무 하다 생각 들더라구요.
밀키트가 너무 한게 아니라 밀키트만으로 식사를 차려준게 좀 너무 하다는거죠
그것도 과거야 어쨌는데 현재는 남편 혼자 벌고 있는데...
다른 유부남 분들은 주말 식사 대접 받고 사시나요?
햇반이 아닌 게 어디야?
햇반이 좋죠
이왕이면 현미밥으루요 ㅋㅋ
뭐 같이 사는 집이니 서로가 할 수 있는 건 하는거죠
어디서 남자가 부인한테 밥차려라 말아라 하고 있어
그러게요 감히 ㅋㅋㅋ
사진 속 처자가 와이프면 다 용서됨
아 그 생각을 하고 올린 건 아닌데.
친구 와이프가 미인이긴 하나 저 정도는 아닙니다 ㅋㅋ
더 한 집을 못 봤구나.....
진정으로 싸이코틱한 한국 부부들의 삶....... 도대체 부부가 맞고, 가족이 맞는지 서로 못 죽여 안달난 집안들....
서로 본인 생각만 하다가 만나서 함께 살려니 얼마나 문제가 많겠습니다.
앞으로 결혼은 점점 없어질 거 같습니다
게으르고 책임 의무 개념 없는거죠.
이 게으른 사람은 저도 기피대상 1순위입니다
그 집 사정을 모르면 뭐라 할게 못됨
남 가정사에 함부로 끼는거 아님 ㄷㄷㄷ
음식 솜씨가 없으면 밀키트가 서로 윈윈하는건데...
제 지인 와이프는 평일저녁도 밀키트로 해주던데요?
주말마다 처가 가서 장모님한테 밥 달라고 해야.....
요즘 젊은사람들 누가 시장봐서 반찬.국 만들고 밥차려주고 설겆이하고 하나요.. 백수도 나름 바쁘죠
편한대로 사는거죠.
밀키트
맛없고 비쌈.
외벌이면 화는 나지만...밀키트도 부럽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