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휑해서 무서워하는 센세들도 많지만
노아에게 있어 휴식과
휴식 중 불필요한 리소스 절감은 중요하다.
노아의 '완전 기억'은
256K 4DX 영상을 매프레임 단위로
No-SQL DB에 때려박는 걸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복장을 잘 보자.
하얀색 일색인 평소 파자마에,
검은 숄을 걸친 걸 볼 수 있다.
거기다 아끼는 레이스 달린 속옷까지!
노아는 선생님을 사랑한다.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기록(기억)은
얼마든 수용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즉, 선생님과 결혼하면 하얗고 텅 빈 공간에
선생님과의 사진이 담긴 액자, 추억의 물건들이 채워져 나가는 것이다.
오로지 선생님을 위한 기록
선생님과의 기록
선생님과 노아의 기록
비록 부부싸움은 절대 성립되지 않는
노노미보다 턱턱 막히는 부부생활이 기다리겠지만
노아는 포용력 넘치는 현숙한 부인일테니
노아를 빡치게 한 센세 잘못이 아?닐까?
아니라고? 그럼죽어!
주거!
이부분 보니까 봇치가 방에 결속밴드 사진찍은거 도배한게 왜 생각이나냐...
떡GU
2024/12/26 10:00
주거!
PWIO
2024/12/26 10:01
이부분 보니까 봇치가 방에 결속밴드 사진찍은거 도배한게 왜 생각이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