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는 배신자에게 유저가 감정이입 할것을 우려해서인지
알파카의 심리묘사가 거의 되지 않는데
그 덕분에 유저들 다수가 하나 놓친게 있음
일단 사전지식으로
소전 세계관에서 평행세계 관측의 가장 쉬운 방법은
시온에 접촉하는거고
소전1 에서 시온의 통로에 가장 근접하고 안전한 기술은
GRCh38인데
이걸 통해서 시온에 접촉 가능했던 인물이 셋 있음
엘마
루니샤 "들"
(다만 루니샤는 그런거 없이도 충분히 되긴 함. 아마 니토때문이였을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파카임
진짜임
농담 아님
대부분 이거 못 보고 지나간건데
오귀안의 샘물에서 진짜 잠깐 이런 내용이 나옴
샘을 가진 자의 이름인데
여기서 하필 나쟈라고 나옴
+
진짜 잠깐 지나감
두개 환장의 콜라보로 많이들 인지 못했는데
나쟈는 알파카가 알파카가 되기 전의 이름임.
쇼의 비서였던 시절 이름.
그래서 알파카도 시온에 닿을 힘이 있는거
대체 유적기술이랑 GRCh38을 혐오하던 쇼가 어떻게 이게 가능했는지는 모름
쇼가 진짜 압도적인 천재라서 그딴거 없이도 뚫어버렸을수도 잇는거고
아니면 나쟈만이 특별했을수도 있고
그리고, 알파카가 얼마만큼 힘과 권한을 가졌는지는 모름.
그래도 닿을 힘이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한거.
그렇기 때문에, 안젤리아의 선택에 대해 안 좋은 선택이라고 한것도
안젤리아에게 당신이 죽어야만 지휘관이 살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준것도
평행세계를 통해서 확인했다면
아마 알파카가 볼 수 있는 권한 내에서는 사실이었을 가능성이 높음
아니면, 루니샤처럼 의도적으로 그런 세계만 보여줬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아무런 근거 없는 가스라이팅은 아니였다는거
문제는 이걸 증명할 방법이 없음
의도적인건지
알파카의 시점에서는 진짜 조오오오오금도 묘사가 안되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하하
확실한건 안젤리아가 별생각없이 죽음까지 선택하여 바톤을 넘겼을리가 없다는거 하나만이 틀림없는 근거라고 봄
합성곱핵에서 알파카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여주고 내가 어떤 곳에서 적절히 죽어야만
지휘관이 살아남고 계획을 저지할 수 있음을 깨달은 것 같음
lean28
2024/12/24 23:44
확실한건 안젤리아가 별생각없이 죽음까지 선택하여 바톤을 넘겼을리가 없다는거 하나만이 틀림없는 근거라고 봄
비셀스규리하
2024/12/24 23:48
합성곱핵에서 알파카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여주고 내가 어떤 곳에서 적절히 죽어야만
지휘관이 살아남고 계획을 저지할 수 있음을 깨달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