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명조 1.0 시작떄(오베는 아님) 다들 찍어볼떄 찍어보고 아니다 싶어서 드랍한 사람인 만큼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172501
명조) 가 핫하다길래 한번 손대봄
기본적으로 고객vs기업 구도가 되는 만큼 내가 잘못 끼면 걍 겜안분 분탕이 되버리기 쉽상이라서 이 의견 이상 낼 생각은 아예 없다고만 밝힘
그럼 바로 본론 들어가는데.
지금 유저가 번역 이슈를 타파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게임 언론사 하나 와드를 박아서 거기다가 번역 이슈 제보를 계속 넣어서 기사를 뛰운다." 라고 생각함.
쿠로게임즈 본사나 해당 게임 카페에 대응하는게 원래 정상적인 대응이 분명 맞는데 지금 이것에 대한 반응은 나오지 않는단 말이지?
근데 반대로 명조는 두가지 큰 사건이 있어서 고객이랑 소통을 하는 편이라는 모순적인 모습도 존재함.
보통 이걸로 언급되는 대표적인 예제가
1.0 유저 간담회랑
1.2버전 이벤트 치샤 번역이슈 (여기서 말하는 뭐 그... 아시죠?)
근데 사실 이 번역이슈는 지속적으로 이의가 제기 되었는데. (간담회나 저 이벤트가 굳이 아니더라도, 번역 퀄리티 지적 자체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관찰했음.)
정작 이 부분에 대해선 대응을 하지 않음.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면 됨.
왜 특정한 이슈에는 발빠르게 대응을 하는데
나머지 이슈는 대응을 하지 않는가?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98054
인벤 - 현지화 프로세스 공개와 개선 의지, '명조' 간담회
https://www.gamep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361
게임플 - '명조' 번역 개선한다더니... 게임 대사에 "군침이 싹도노"
내가 봤을때, 가장 큰 핵심은 자신들을 거치지 않고 본사로 들어가는 '대외 기사' 라고 생각함.
즉. 조금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기사가 뜰 정도로 문제가 생기면 대응하되, 그 외에 자신들이 커트할수 있는 선의 제보는 끊어버린다." 라는거야.
이걸 보통 명조가 칭찬받는 마케팅부분과 연결해보면 간단함.
명조가 아닌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자기네들 업데이트 방송에 다른 지역 콜라보 하면 그거 알려주는거 본 사람들도 많을거임.
그리고 마케팅하면 당연 기사가 떠서 본사에 들어감.
지금 "잘하고 있다"는 현재 나오는 매출이 증명하고.
그럼 자잘한 이슈는 지사나 운영측에서 커트해버릴수가 있는 여건이 확보됨.
이 개념을 머리에 넣은 상태로 버전 초기에 행보를 되세겨보면.
https://www.bilibili.com/opus/935070352407527440?spm_id_from=333.999.0.0
> 3. 방랑자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하며, 선택 가능한 상주 5성 캐릭터 감사 선물 추가
24년 5월 24일 공지 *정식 오픈(23일) 다음 날
초반 불만에 대해 빠르게 머리를 박아 이탈을 잡고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98054
인벤 - 현지화 프로세스 공개와 개선 의지, '명조' 간담회
24년 8월 3일
번역 이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음.
이번에 유게에서 타오판에서 더빙이 빠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본사람도 있을꺼.
기본적으로 현 세대의 라이브 서비스 구조는
고비용의 픽업 가챠로 이익을 보고, 운영 자체는 기본적으로 확보한 유저풀에서 지르는 시즌패스등의 아이템으로 충당함
라이브 서비스는 운영 자체가 돈을 먹는 하마기 떄문에,
오픈 시점에서 끌어안은 유저가 최대한 많아야. 단기 매출과 별개로 3~4년 이후의 유지력을 확보할수가 있음.
*게임이 오래되면 이탈층이 발생 하는건 필연임.
그럼 24일날 일단 옷깃을 잡고 1버전이 지난뒤에 간담회로 개선의지를 내비추면
왠만한 고객들은 빠져나가지 않을꺼란 말이지?
그렇게 버전 2~3개가 지나가면 이제 매몰 비용이 발생함.
그럼 이제 개개인의 만족도나 기타등등 이슈로 조금씩 이탈하는 층이 발생하더라도 어느정도 이탈에 억제력이 생김
*이걸 존나 못한게 이번 소전2임... 게임쪽 일하는 사람들 전부 뭔 ㅄ짓이냐 소리를 하더라. 최소한 오픈 초기 2달은 머리박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근데
https://www.gamep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361
게임플 - '명조' 번역 개선한다더니... 게임 대사에 "군침이 싹도노"
8월 15일(패치 당일) 오후 6시
기사가 뜨면 이야기가 달라짐.
개인이 불만이 쌓여서 이탈하는거랑 특정 정보가 공개되서 스위치가 눌려 이탈하는건 분명 다르단 말이지.
그리고 이런 기사가 뜨고 매출에 유의미한 변동이 뜨면 이제 조인트를 까이는거야.
그리고 대응은
https://game.naver.com/lounge/WutheringW에이브이es/board/detail/4611177
수정에 대한 공지 - 8월 15일 오후 9시
수정 - 8월 15일 오후 11시
라는 기상 천외한 속도로 대응을 하는 결과였음.
즉.
큰불은 절대로 막겠다는 의지는 명확하게 보이는데. 그 외의 번역 이슈는 신기할정도로 방임하고 있다는거지.
물론 이건 굳이 쿠로게임즈가 아니더라도
번역 이슈가 컸고, 고치는 중이거나 고쳐졌거나 하는 게임들도 분명 똑같이 있는 구조임.
그럼 그 시점에서 명조 번역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건, 다른 사례에서 찾을수 있음.
두가지 예제를 들어보면
이미 수정된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는
개발자도 알수 있 게 두들겨 맞았고 고쳐졌고.
붕괴:스타레일 쪽의 넘치는 오역은
김실장 라티스 글로벌 논란에서 기폭되어 신나게 두들겨맞고
https://www.gamet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27
게임톡 - 붕괴 스타레일 “한국어 번역 싹 뜯어고쳤습니다”
기사 뛰우고 계속 수정하고 있다고 들었음.
그럼 이제 명조에서 다른 회사 번역 이슈와 비교해서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수있음.
건전하고 명확하게 보여질수 있는 이슈로서 공론화 되는 것 이라는거지.
그래서 최초의 의견을 제시하는거
쿠로게임즈 본사/국내를 공략하는게 아닌,
"게임 언론사 하나 와드를 박아서 거기다가 번역 이슈 제보를 계속 넣어서 기사를 뛰운다."
라고 생각함.
더 디테일하게 의견내면 겜 안하는 분탕새끼라서 이제 아닥하도록 하겠음 끗
유용한 내용이네
사쿠라지마 마이
2024/12/24 18:12
유용한 내용이네
루리웹-1715880583
2024/12/24 19:23
요약해보자면 쿠로에서 군침싹도는어묵 사건처럼 아뜨거! 할 정도로 불태워야 반응이 있을 거라는 말이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