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호 암살 사건.
이 사건은 민비의 양오빠로서
이조 참의, 호조 참판을 거쳐 판서의 직위에까지 오른 민승호가
양동생인 민비를 등에 업고 각종 청탁과 뇌물을 받는 등, 그 위세가 어마어마했던 사람이었음.
그러던 1874년의 어느 날에 민승호는 커다란 상자를 건네 받았는데,
민승호는 그것이 자기가 늘상 받았던 뇌물인 줄 알고
그 상자를 열어보았지만 그 상자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뇌물이 아니라 폭탄이었고
(당시 조선은 수뢰포[水雷砲]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폭탄을 제조하는 기술은 나름 갖추고 있었음)
민승호는 이렇게 끔살 당하며 즉사했고.
당시 폭탄의 위력은 방 하나가 통째로 날아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했으며,
그 방에서 같이 있던 민승호의 가족들도 봉변을 당함.
이 민승호 암살 사건은 조선 역사상 최초로 벌어진 폭탄 테러였으며, 이 폭탄 테러를
사주한 것은 민승호와 대립하던 흥선대원군이었다고 강력하게 의심 받았음.
뇌물인줄알고 상자까다 뒈짐이라니 실로 짜치는 사망사유로다
삥땅친 계란으로 계란볶음밥 해처먹으려고 불 켰다가 위치 발각되서 폭격에 죽은 놈하고 삐까 먹는 사망사유일듯
아마 열쇠가 뇌관 작동시키는 거였나?
Nalgae[DISK]
2024/12/23 10:19
뇌물인줄알고 상자까다 뒈짐이라니 실로 짜치는 사망사유로다
제뤼
2024/12/23 10:21
삥땅친 계란으로 계란볶음밥 해처먹으려고 불 켰다가 위치 발각되서 폭격에 죽은 놈하고 삐까 먹는 사망사유일듯
벼락맞은날
2024/12/23 10:21
아마 열쇠가 뇌관 작동시키는 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