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유우카의 뽀쏭한 표정들 볼때마다 느끼는게

블루아카에 엔딩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게 미연시고 마지막에 선생이 키보토스를 떠나 도움이 필요한 그 어딘가로 떠나는 엔딩이라 치고

선생이 올 때처럼 전철을 타고 떠나간다치면

선생이 캐리어를 옆에 세워넣고, 먼 여정에 앞서 컵라면 시켜놓고 읽던 책을 잠시 펼쳤다가 책으로 눈을 덮고 잠들려 할때

앞자리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잔소리 하겠지

"정말이지...너무 라면만 드시는거 아니에요? 하다못해 도시락이라도...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건강 해치는 것보단 낫죠."

하는 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 바라보는데

유우카도 짐 챙겨서 선생님은 못미더우니깐 옆에서 도와줄 사람 한명 정도는 필요할꺼 같다며 부끄러움에 괜시리 창문 밖을 바라보면서 말할꺼 같음

그 뭐랄까

페스나 ubw 유포터블 애니 마지막 화에서

토오사카가 에미야한테 같이 함께 하며 행복해지자며 말하면서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엔딩이 상상이 된단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