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냥 일상 스트레스 풀려고 쌀술을 퍼마시던 메이링.
간만에 생긴 자유시간이건만 술 마시는거 외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써본적이 없다는걸 상기해버리고 그 자리에서 울고불고 하다가 지휘관에게 화풀이 하러 간다.
힘도 덩치도 직위도 이길 것 없지만 그 순간만큼은 자기 자신에게 명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냅다 숙소로 찾아가는 메이링.
하지만 지휘관도 3시간 자고 일어나는 숏슬리퍼였기에, 메이링을 쉬게 할 정도의 여유에는 자기 자신의 해피 타임도 있는법.
그런 변명을 메이링에게 주절주절 거리고 있을 즈음에 메이링은 어찌 할 바 없는 분노에 반 나체의 지휘관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만다.
그런 메이링을 달래주고 있자니 메이링의 살결과 (술로 좀 뎊혀진거지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진다. 미쳐 해소하지 못한 욕망과 인공적인 살냄새가 아닌, 사람에게 전해지는 땀내음이 이 쪼그마한 몸에서 전해진다.
그런 지휘관에게서 생명력♂을 감지하고선 당황하던 중에, 전술인형은 남자도 없는데 성욕은 어떻게 처리하냐는 저급한 플러팅을 듣자마자 메이링은 베시시 웃으며 말했다. "그럼, 오늘은 저만의 전술인형이 되어보시겠나요?"
지휘관의 장성열차는 오늘 밤, 메이링의 안을 몇 번이고 왕복했다.
...
라는 소설을 발견했습니다. 지휘관. 대체 무슨 상상을 하시면 그 어리고 일만 하는 아이에게 욕정을 품을 수 있죠? 안되겠군요. 오늘은 제가 지휘관과.... 의료지원이면 차라리 콜펜을 불러달라고요? 하...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이지... 그 뒤틀린 성욕을 오늘 고쳐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콜펜을 불러달라니 이미 콜펜과도? 그 부분도 같이 추궁하기로 하죠.
아, 안돼...
도와줘, 수오미!
역시 누가뭐래도 인간이지
어리기엔 술마시는게 취미인데서 알듯이
메이링도 성인이다
Feed
2024/12/22 16:20
아, 안돼...
도와줘, 수오미!
루리웹-0166862626
2024/12/22 16:27
역시 누가뭐래도 인간이지
루리웹-2096036002
2024/12/22 16:28
어리기엔 술마시는게 취미인데서 알듯이
메이링도 성인이다
미친멘헤라박이
2024/12/22 16:28
"아핫♡ 지휘관님♡ 대장에게 혼나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