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2) 나는 이 게임을 하면서 상식이 다 무너짐

소전 개발사 얘네 2가 중국에서 대차게 초반 말아먹고 매출 복구도 안 되서 1년을 낑낑대며 코딩뭉치에서 게임 수준으로 간신히 올려놓을 수준으로 고쳤다며? 

아니 본국 스타팅도 안 좋았으면 1년이란 긴 시간을 가지고 클라이언트 뜯어 고쳐서 글로벌 서버는 더 나은 서비스로 자리 잘 잡히게 해야겠다 이게 보통 상식 아님? 아니 그렇잖아 모바일겜들 중에 자국에선 좀 부진해도 해외 진출할때 크게 뜯어고치거나 뭐 후발 시스템 미리 들여놓는다던가 이벤트를 미리 당겨온다던가 아무튼 글로벌에서 좀 먹힐만한 카드들 들고 나가서 괜찮게 자리잡은 애들 많잖아? 

근데 그런 사례들 싹 다 거스르는 행보를 보이는게 그냥 내 대가리로 존나 이해가 안됨

돈이 많나? 존나 많고 썩어넘쳐서 뭐 2는 망해도 상관없다 이 스탠스면 이해함

근데 ㅈ소 수준 규모에 매출도 나락이라 간당간당하다매. 도대체 뭐 믿고 운영을 이따위로 함?

촐시때부터 거진 지금 한 60~70만 정도 쓴거같은데 매일같이 커뮤에 험악한 글들 올라오고 좀 캐릭터 빨고 스토리 즐기고 설정 빨고 게임 관련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도 게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없는 운영을 매일같이 쳐박고 터트리니까 걍 이젠 짜증이 나는걸 넘어서 현타가 온다

진짜 간만에 메인잡고 할만한 겜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ㅆㅂ......

게임을 뭐 당장 개같으니 때려친다! 기엔 넣은 것도 많고 해서 좀 더 하기야 하겠지만 진짜 제발 운영으로 유저 좀 불안하게 안하면 안 되냐......진짜 매일 커뮤 들어와서 소전2) 박혀있고 그 뒤에 험악한 말들 적혀있으면 진짜 머리가 다 아프다고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