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솔직히 조심스러우니 말안했지 템퍼링 의심은 할만했음

일단 이건 개인적인 뇌피셜일뿐임을 나도 안단 걸 미리 밝힘

템퍼링 의심을 하는게 스토브 처음부터 여기 모두가 몇번이고 계속 해오던 얘기 2가지 때문임

1. 제, 기 빼면 도란이 남은 탑 중 유일한 우등 매물인데 왜 한화는 도란을 전혀 고려안했나? 마치 제우스가 올 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냉정하게 평가하면 시장에서 탑 우선순위는 기인제우스 그다음이 도임. 근데 제, 기는 소속팀과 사전 협상이 될 가능성이 있었음. 오히려 기인이 나갈수있다 소문이 돌고 그러지 T1은 팀 차원에서 대놓고 시작도 전부터 최고 대우로 다 잡는다 발언해와서 누구도 이탈할거라 예상을 못하고 있었음 

기인도 젠지에 남을게 예상되면 사실상 유일한 우수한 탑 매물은 도란이고 그 도란은 한화소속이었기에 자기들이 사전협상도 할 수 있었음

근데 도란 본인은 중국 가야되나 고민했다 할 정도로 도란과는 아무 얘기가 없었음. 제기도 다 없으면 그다음은 든든인데?

이건 한화가 스토브 열릴 때 제우스가 올 걸 확신하고 있던게 아니면 말이 안되는 플랜임

2. 시장 평가 받고 싶다고 사전협상도 사실상 거부했던 선수가 스토브 첫날 4시간만에 계약 체결?

고작 4시간이 연봉 이외 복지나 광고 등 계약 내용 등등을 다 검토하고 타 팀들과 비교저울질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볼 수 있음?

대충 자다 일어나서 돈 신경 안쓰고 한 것도 아니고 시장평가 받고 싶다고 사전협상도 거부했잖아

근데 첫날 4시간만에 모든 오퍼를 다 저울질 끝내고 사인했다는게 말이 됨?

하지만 시작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었고 계약내용까지 진즉 얘기 다 끝난거면 말이 됨. 그러면 4시간은 오히려 남아도는 시간이지

당장 티원의 톰만 봐도 그 능력이 입증됐다보나 수많은 오퍼가 있어서 오래 끌리다 결국 막판가서야 재계약을 했음. 몸값 올리고 싶으면 이렇게 했어야됨

뭐 게임 프로판은 서둘러야 된다고? 그건 애매한 위치일때 얘기지 불러주는 돈 많은 팀이 수두룩하고 본인이 1순위인걸 알면 선수가 왜 급함 팀을 급하게 해야 더 많이 부르지 톰만 봐도 그렇고

위 두 가지만으로도, 한창 불 탈 때 난 뇌피셜로 한화라는 제3자를 끼우고 싶지 않아서 별 말 안했는데 스토브 다 끝났으니 뇌피셜 좀 굴려보는거고 솔직히 새로운 얘기가 나오면 나올수록 진지하게 템퍼링 의심하고 있었고 지금도 하고 있음

뭐 그래봐야 일개 유게이 뇌피셜이고 물증도 없음 지적해도 반박할 말 없음

근데 그냥 그거임

템퍼링이 있었다고 한다면 스토브에서 있었던 모든 이해 안가는 일들이 다 설명이 딱딱 된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