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서 평양냉면이 먹고싶어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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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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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양지, 육향을 돋궈주는 삼겹살을 넣고
생강 마늘 기타 등등 야채들을 넣고 끓입니다
두시간정도 팔팔 끓이는 동안 냉면 무도 만들고
고기는 푹끓이다 보니 고명으로 쓰기가 힘들겟네요 육개장이나 만들어야될듯.
집에서 평양냉면이라니...'-')/ 얼른 완성된 냉면 보여주세요
메밀면을 삶고 고명들을 올려줍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의정부평양면옥 스타일입니다.
육수는 원래 찬물로 은근히 식혀야 육향이 덜날라 간다는데 날씨가 추워졋으므로 밖에 내놓고...
식힌 육수를 면보에 두차례 걸러서 기름기를 다뺀담에 부어줍니다.
완성
면을 섞어봅니다.
시중에 100프로 메밀면이 있어서 사봤는데 역시 사먹는걸 따라올수는 없네요
그래도 은근 메밀 곡향이랑 육향이 섞엿습니다.
완냉
아직 육수가 20인분 이상 남아있어서 두고두고 먹어도 될거같네요.
맛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잠원동 평양면옥이랑 살짝 비슷하네요 ㅋㅋㅋ
간을 좀 덜해서 살짝 밍밍하긴햇는데 신기하게도 육향이 잘 베어서 나름성공입니다.
아침9시부터 만들어서 지금 먹엇으니 사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습니다 ^^
우와.......
이상 평양 옥류관에서 조리사 한무영이었습니다.(--)(_ _)(--)
ㅎㅎ 감사합니당
육수는 나름 성공이지만 직접 면을 뽑지 못해서 아쉬웟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친 메밀면을 좋아하는편인데 면까지 뽑을라면 일이 이만저만 커지는게 아니더라구요
하... 집에서 어떻게 해먹지 이랬는데...
결국 사먹어가 결론인가요 ㅠㅠ 평냉에 소주먹고싶네유ㅎㅎㅎ
주소 불러봐요.
재야의 고수들이 많이 있구나 ㅜㅜ
보기만 해도 심심하네요
배달되나요?
평양냉면 사먹으러 가는것도 귀찮아 참는
저는 반성합니다
면이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어디껀가요?
오픈 언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