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남서부 초기 청동기 유적에서 발견된
3000개가 넘는 사람 뼛조각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 뼈는 최소 37명의 것으로 추정됐는데
연구진은 이들이 한곳에 버려지기 전
기습적으로 학살된 다음 동물처럼 도살되고
일부는 사람들에게 먹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함
위의 사진에 보이듯
두개골 곳곳에 강한 충격으로 깨진 구멍이나
도구를 사용해 절단한 자국이 남아 있고
다른 뼈들에는 수많은 절단 흔적과
사망 당시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골절이 보인 것
뼛조각에도 씹어먹은 흔적이 보인다고 한다
이 유골들은 영국 선사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인간 간 폭력 사례에 따른 것으로
가해자들이 적을 살해한 뒤 도살과 식인을 저지른 것은
비인간화(dehumanizing)하거나
타자화(othering)하는 수단이었을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함
이유는 이 유적에 소뼈도 많이 발견되고 있기에
먹이가 부족해 사람을 잡아먹은것 같진 않기 때문이며
다수 부족민에게 해를 끼치거나 맘에 안든 사람들을
너희는 인간이 아니니 죽여서 잡아먹겠다는 식으로
학살해서 잡아먹은것 같다는 것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는 선사시대 사람들도
후대 못지않게 잔혹한 행위를 했다는 것을
극명하게 상기시키는 동시에
인간 행동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며
이런 일이 일회성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전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공자님 오열
이런 비슷한 내용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 소설중에
있었던거 같은데
타츠마키=사이타마
2024/12/17 23:03
이런 비슷한 내용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 소설중에
있었던거 같은데
토코♡유미♡사치코
2024/12/17 23:04
공자님 오열
죄수번호-745705044
2024/12/17 23:05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기린은목이길대
2024/12/17 23:23
식인이 뭐 대수롭다고 충격적일 것까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