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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시위가 너무 좋았다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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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울컥 하는 순간이 많아요.
직접 보지 못 하고 멀리서 통해지는 소식만 전해 듣는 입장이라 그게 좀 아쉬워요.
헌재 생각하면 또 걱정이 태산이고
한반도를 피바다로 만들뻔한 내란괴수를 어떻게든 다시 권좌에 앉히려는 국짐당과 내란 동조세력들을 반드시 박살 내야한다
80년대 우리의 시위현장은 돌멩이가 날라다니고 매캐한 최류탄 연기가 거리를 가득 메운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시위가 한번 지나가면 보도블록이 다 박살나 있었고 주변 상점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으며 전투경찰의 곤봉에 맞아 피흘리는 젊은이들이 뒤에 남는 생존을 건 피 튀기는 현장이 일상이었죠.
당시 유럽의 시위 사진을 본 기억이 있는데 낙농업 단체에서 젖소를 끌고 와 호스로 물을 뿌리듯 경찰들을 향해 우유를 짜서 뿌리는 시위를 하다가
집회가 끝난 후 다시 소를 데리고 평화롭게 귀가하는 모습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지금은 그런 유럽의 시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성숙하고 민주적인 우리의 시위를 세상이 다 부러워하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알아주셔서 ,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구급차와 호송차를 타실수밖에 없었던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지금이 있다는것을요.
97년만 해도 최루탄과 백골단이 있었어요. 그리 오랜 과거 아닙니다.
캬~ 명언이시네.
최루탄과 화염병이 아니고 노래와 빛이어서 좋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