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웃겼던 사태

이름하여 뉴이 동면사건

프리코네에서 새해맞이 무료10연을 매일 지급하는 시기가 있었음

이 무료연 중에 새해 유이 픽업이 끼어있었다는 것음

그런데 문제는 무료연 기간중 절반인 성탄절 아야네는 성능이 애매한데

새해 유이는 무조건 가져가야할 호흡권이었다는 것

그렇다면 일반적으론 굳이 안뽑아도 되는 성야네에 꽁연을 쓰기보단

뉴이에 꽁연을 온전히 박고 주얼을 아끼고 싶은게 인지상정일 거임

그런데 왠걸?

무료연기간 중에 접속하지 않으면 해당 분량을 

꽁연이벤트 시작후 처음접속하는 날 모두 돌리게 해준다는 거임

그래서 미래시를 보고 주얼을 조금이라도 더 아껴야겠다고 생각한 이들은

꽁연 지급 첫날인 22일부터 30일 업데이트날까지 접속을 하지 않고

새해 유이에 꽁연을 모두 쏟는 "동면"을 시작하게 됨

그러다 못참고 접속해버린 프붕쿤들이 많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런류의 분재게임 특징이

매일 할 건 적지만 그걸 한번이라도 빼먹기 시작하면 계속 손이 안가게 된다는 거임 ㅋㅋ

그때문에 새해 뉴이때 동면하다 그대로 동사한 사람들도 많이 나왔다는 후문이 있음

새해 뉴이 픽업때 바로는 아니더라도

곧 이어지는 카스미픽업쯤에서..

아무튼 이 사건이 실제로 유저수에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일섭에도 없는

접속해도 안돌린 무료연이 이어지는 시스템을 도입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