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그로텐디크
(박사과정 중)
"아 수학 개꿀잼이네"
로랑 슈바르츠
(지도교수)
"너 좀 똑똑한 것 같은데 함수해석학 난제 14개도 한 번 도전해봐라"
(당시 이미 유명한 학자였던 슈바르츠도 해결하지 못한 난제였음)
"넹"
"교수님 다 풀었는데여?"
"???"
그로텐디크는
당시 지도교수조차 풀지 못한 14가지 난제를
절반 가량은 몇 주 만에, 나머지는 1년 안에 해결해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이럴 수가!"
"자네는 향후 함수해석학을 이끌어갈 인재야!"
"나와 함께 이 학계를 이끌어가도록 하세!"
"ㄴㄴ"
"아니 왜?!"
"난제도 해결해서 걍 함수해석학 질렸음"
"난제랑 미제 문제가 훨씬 많은 대수기하학으로 바꿔서 할래여"
(당시 교수 심정)
(아니 뭐 이런 미친 놈이...)
(그러나 그는 대수기하학으로 전과한 후에도
scheme. Etale cohomology. Motives 등의 기본틀 자체를 세워버리는 업적을 세우고
정치 상황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 수상자가 되는 등의 업적을 남긴다.)
그리고 말년에는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
김치에 관한 에세이 Le Kimchi를 집필하기도 했다
(뭐야 이런 게 왜 있어)
김치는 수학의 정점에 선 음식이다.... 메모.
야쿠모 첸
2024/12/15 17:39
?
날구라킥
2024/12/15 17:39
김치는 수학의 정점에 선 음식이다.... 메모.
쿠랄랄
2024/12/15 17:40
재료의 조합과 숙성 기간에 따른 변화
이른바 '김치 매트릭스'에 대한 연구는 아니었을까?!(아님)
Diz
2024/12/15 17:40
?????? 왜??? 수학에서 유턴을 해도
김치가 갑분 등장??? ㅋㅋㅋㅋ
M
2024/12/15 17:41
김치가 세상을 지배하네
고기란쥬
2024/12/15 17:41
뭐하는 빠요엔이야 진짜 ㅋㅋ
Owlpinceau
2024/12/15 17:41
그러니까 김치는 가장 수학적인 음식이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