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오늘 한 일이...
점심 - 탄핵시국을 맞이하여 간략화된 모임 참석 in 용인
간단히 밥먹고 나서 바로 깃발 들고 여의도로 Go.
탄핵 라이브 보면서 춘전이 자랑하기....이긴 했는데
이제 다들 즐기는자 모드가 되어서 내 것보다 더 재밌는 아무말 깃발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특히 마음의 괴도단 깃발 중에서 뒷면에 도전장까지다 다 쓴 깃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페르소나 5 시리즈 3종세트들을 모두 다 클리어해서 그런가...)
끝나고 나서 바로 나가면 혼란스러운 것 같아서 한 2시간 정도 공원에서 있다가 나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 어디서 죽칠까 하다가, 마침 옛날에 공부하러 다녔던 노량진역 주변이 어떻게 변했는지 구경 좀 하고, 겸사겸사 저녁식사로 오랜만에 컵밥도 먹어보고.
사람 좀 빠질 때까지 한참 걷다가 돌아오니 이제야 집에 들어갔네요ㅜㅜ
무엇보다도, 오늘 나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춘전개조 저주는 올해도 통해서 다행인 듯 합니다.
(현재까지 대통령 2명이 저주 발동됨)
근데 다음번에는 제발 또 이런 일 안 생겼으면....
지금의 내란을 벌인 집단의 사람들은, 몇 년만에 다시 옷장 구석에 박혀있던 깃발 꺼낼 때의 내 마음을 알려나...
p.s) 다음번에는 진짜로 이런 일 생기지 않는 마음을 담아서, 아무말대잔치 깃발 만드는 방법을 정리한 글이라도 써볼까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아 갓뎀 대협 따꺼
수고하셨습니다
루리웹-8352893073
2024/12/15 01:22
수고하셨습니다
루프트나
2024/12/15 01:23
전춘혖이였네
루리웹-6547893214
2024/12/15 01:24
다행이 오늘 별로 안 추웠음, 고생했어
루리웹-6547893214
2024/12/15 01:27
그래 까짓거 주마
댓글묵언실패
2024/12/15 01:25
유아 갓뎀 대협 따꺼
가로수 그늘아래
2024/12/15 01:26
ㄹㅇㅋㅋㅋ
루리웹-0018313215
2024/12/15 01:25
고생하셨습니다
어... 각하?
토와👾🪶🐏
2024/12/15 01:25
고생했쓰
Ludger
2024/12/15 01:26
아래쪽 깃발이 많이 오래된 흔적이 보이네요...
갈라졌어....
오토_폰 비스마르크
2024/12/15 01:29
좀 오래된 깃발이라, 지난주에 펼쳐보고 나서 '와 ㅅㅂ 이거 너무 갈라졌는데?' 싶어서 바로 신제품 주문했지요 ㅋㅋㅋ
루리웹-0308320434
2024/12/15 01:27
고생 많으셨음둥
춘전개조시닉바꿈
2024/12/15 01:27
전춘협은 불멸이다!
어둠의볶음밥
2024/12/15 01:27
주말에 고생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