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진영으로 홀로 돌격하는 뉴 건담.
막연하게 대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분석글을 보니 완전 미친장면이었음.
당시 2차 방어선의 기라 도가 부대는 넓게
퍼져 있었고 1차 방어선을 혼자 돌파한
아무로를 막으러 탄막을 펼침.
그러나 주춤하긴 커녕 대충 각 보다가 탄막
사이로 돌진해서 퍼져 있던 기라 도가들이
건담에게로 모이는 장면이었다.
이러한 설명을 보니 방매 더빙이 놰내재생됨.
"오오 각 ㅈㄴ 예쁘다."
"야 저거 안 막으면 우리 다 ㅈ될 것 같은
기분이야, 빨리 막아!"
"ㅈㄴ 갈겨 ㅅㅂ!"
"탄막 사이를 그냥
들어와버렸어? 저거 완전 괴물 아니야?"
"응~ 기합으로 들어왔고요~ 시마이!""
"우와아아아아아악!"
"기라 도가 부대 괴멸!"
"일단 후퇴해서 라인을 가다듬어!"
"대령님! 대령니이임!!"
"어 미친 이런 거랑 어떻게 싸워?!"
아무로가 무쌍찍는 동안 아군은 뭐 하고 있었는가?
아무로가 너무
빠르고 강한 나머지 뒤쳐지고 있었다.
원래는 건담을 중심으로 적 진영을
돌파하기로 했는데 뉴 건담이 다 휘젖고
다니니 이를 막으러 적들이 모이고 아무로가
지나간 곳으로 가면 프리패스 라는 환장할
상황이되고 말았음.
정작 론도벨은 1년 전쟁이나 그리피스 전역
때부터 생존해 온 정예들로 구성되서
말단마저 딴 부대에서라면 베테랑, 에이스로
여겨질 사람들이라고.
기체의
성능차를 감안해도 아무로가 너무 넘사였음.
이 점은 샤아도 마찬가지.
앞서 언급했듯이 베테랑, 에이스로 구성된
제간들이 샤아에게 우르르 달려들었지만
다 폭죽됨.
샤아나 아무로나 서로가 서로를 마킹하지
않으면 상대 진영에게 괴멸적 피해를 입힐
놈들이다.
그래도 결국 사자비가 파워다운될때까지 압박한 론도벨의 승리야
Fei_Allelujah
2024/12/14 14:04
그래도 결국 사자비가 파워다운될때까지 압박한 론도벨의 승리야
소르시에르
2024/12/14 14:06
퍼건 중후반부도 아니고 역샤 이 쯤 오면 둘 실력차는 그리 안큰 거 같음
날렵한두루미
2024/12/14 14:11
저기나오는 제간, 기라도가 파일럿들도 외전에서 주인공할법한 얘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