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 카스미하면 생각나는 시그니처 복장이고
너, 나, 우리 모두가 즐겼던 어둠의 플래시 게임 덕분에 더욱 유명한 기본 복장 루리코(瑠璃光)
컬러가 극명하게 대비되어서 그렇지, 레전드인 시라누이 마이의 복장과 비교하면 복장 구성과 핏이 너무너무 유사함.
하지만 그럼에도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너무너무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으니...
아슬아슬한 부분까지 올려신은 저 새하얀 사이하이삭스!!!
그 당시에는 니삭스 표현이 세분화 되어 있지 않기도 했고 편의상 스타킹으로 불렸는데
예쁜 각선미를 다 보여주는 마이에 비해 답답하다 싶을 정도로 다리를 뒤덮은 저놈의 하얀 레그웨어가
뭇 남성들을 미치게 만들었던 것
심지어 검은색 복장을 고르면 검정색 오버니삭스로 변하며 요염함까지 뽐냈고...
춘리 때문에 스타킹 페티시를 가지게 된 사람이 수십 트럭인 것처럼, 카스미 때문에 니삭스 페티시가 된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당시 국민 피규어라 불리는 미친 위상을 보여주던 속칭 밴딩 카스미도
특유의 니삭스를 올려신느라 숙이느라 생기는 무방비한 포즈와
(하나도 안닮긴 했지만)세상 청순한 저 얼굴이 전세계를 홀린 것이었다
다리를 이렇게나 가려주는데 이 은은함에 홀려버린 거야...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2년, DOA5에 와서는
게임 안에서 그 새하얀 니삭스를 더럽힐 수 있게 되면서
어렸을 때부터 갈고 닦아 온 그 욕망을 분출할 수 있게 되었따는 훈훈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