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메가 벤다] 는 그 특유의 이게 소년만화인지 얼불노인지 모를정도로 죄다 죽여버리는 무자비한 전개로 유명했는데
그중 특히 트라우마 유발될 정도로 비참하게 죽은 녀석이 바로 이 첼시.
냉정하고 현실적인 성격이 주인공의 선함에 감화되어간다는 서사를 쓰면서
"이거....히로인각이네 히로인각!" 하는 생각을 독자들에게 심어주던 찰나..........
그 주인공과 동료들과 정들며 변한 성격 탓에 실책을 저질러 그대로 살해당하고.............
*트라우마 주의
제국 반역자의 본보기라는 프로파간다용으로 마을 한복판 꼬챙이에 목이 꽂히게 된다.
분명 차게 굳은 시체일텐데,
동료들에게 미안함 혹은 아쉬움을 못 떨치고 간듯한 느낌이 절절히 전해지는 얼굴표정이 킬포.
몸통도 해부용으로 갈가리 찢긴다음 악역측 제구 밥으로 줘버렸다고.
베이로모
2024/12/12 23:17
허미 이게 뭐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