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만화를 60페이지 그렸음 (재업)

회사다니면서 그려가지고 7개월이나 걸린건데 한 번만 올리기 아까워서 추하게 재업

원래 이거 초안은 작년 말쯔음에 생각했던 건데

당시에 블루아카이브 애니 나온다고 소식 돌던 때였고

나도 그림 그만두냐 마냐 할 때쯤이였어서 그냥 포기했었어

그러다가 그림 그만두고 회사 다니면서 초안에 살이 이거저거 붙고 있었고

애니도 평가가 안 좋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고

그러니까 그냥 그려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렸어

이거 그리다보니 파반느 2부랑 외전으로 그려볼만한거 하나 초안이 생각나긴 했는데

그릴까 모르겠다

7개월동안 회사 다니면서 그리자니 좀 빡쌨어서...

그리고 그림이 좀 지저분한데

자글자글한 느낌 나는 브러시 아니면 그림이 안 그려지는 병에 걸렸어가지고 어쩔 수 없었음

그리고 톤도 넣어서 공을 좀 더 들일까 했는데 펜선 다 따고 톤 넣으려자니 걍 의욕이 다 떨어지더라고

말풍선이랑 효과음 넣어서 마무리 짓는데 3일 걸렸는데 톤까지 넣었으면 얼마나 걸렸을지 모르겠다

그럼 봐줘서 고맙고

만약 캐릭터 해석이나 각색이 맘에 안들면 님 말이 맞음

나 80랩도 못 찍고 접은 사람이니까

전에 그린 블아 만화

샬레탈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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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텐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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