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회사다니면서 그려가지고 7개월이나 걸렸네
원래 이거 초안은 작년 말쯔음에 생각했던 건데
당시에 블루아카이브 애니 나온다고 소식 돌던 때였고
나도 그림 그만두냐 마냐 할 때쯤이였어서 그냥 포기했었어
그러다가 그림 그만두고 회사 다니면서 초안에 살이 이거저거 붙고 있었고
애니도 평가가 안 좋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고
그러니까 그냥 그려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렸어
이거 그리다보니 파반느 2부랑 외전으로 그려볼만한거 하나 초안이 생각나긴 했는데
그릴까 모르겠다
7개월동안 회사 다니면서 그리자니 좀 빡쌨어서...
그리고 그림이 좀 지저분한데
자글자글한 느낌 나는 브러시 아니면 그림이 안 그려졌어가지고 어쩔 수 없었음
그리고 톤도 넣어서 공을 좀 더 들일까 했는데 펜선 다 따고 톤 넣으려자니 걍 의욕이 다 떨어지더라고
말풍선이랑 효과음 넣어서 마무리 짓는데 3일 걸렸는데 톤까지 넣었으면 얼마나 걸렸을지 모르겠다
그럼 봐줘서 고맙고
만약 캐릭터 해석이나 각색이 맘에 안들면 님 말이 맞음
나 80랩도 못 찍고 접은 사람이니까
전에 그린 블아 만화
샬레탈환작전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669448
카이텐저 등장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681668
룻벼
2024/12/11 17:06
대충 최종장 끝난 다음
[아이고 나기사야 상식적으로 히후미가 아비도스 도와서 트리니티의 스파이 짓을 하면 얻는게 뭐니]
그러니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도 그땐 정말 다급한 상황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