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8, Z9의 장점 한가지.

요즘 시절이 하수상하여 며칠동안 카메라를 멀리 하다가 온갖 제품에 온갖 걸로 비교당하는 불쌍한 Z8, Z9를 꺼내봤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장점중 하나는 바로 4축 틸팅과 세로방향U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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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볼 방식이 더 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소니 A7R5부터 들어간 틸팅+스위볼이 갓이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Z8/9 방식이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스위볼 방식은 어느 방향으로 보든지 한번 돌려야 되죠. 급한 상황에서 꽤 귀찮습니다. 게다가 시선 방향이 일치하지도 않죠.
소니 방식이 그려면 완벽한가? 4축 틸팅이라고 자랑하지만 잘 보면 틸팅 자체는 상하만 되고 세로 방향으로 볼때는 결국 화면을 돌려서 봐야 되잖아유.
급한 상황에서 로우앵글샷이든 하이앵글샷이든 니콘 방식은 쓱 제끼기만 하면 되잖아유. 방향도 원하는대로 한번에 쓱 가능
게다가 UI도 자이로 센서 활용으로 자동 회전.
저는 이거 때문이라도 타사로 넘어가면 불편할 것 같습니다.
셀카요? 일단 찍을 일도 없고 이 무거운 바디 들고 셀카를 찍을 팔힘도 없고 마 그렇읍니다. ㄷㄷ
뭐 그래도 셀카 찍을수 있으면 좋으니까 니콘 4축 틸팅 방식에 스위볼 방식 디스플레이가 달려서 나오는 바디가 있다면 브랜드 불문 갈아탑니다. ㄷㄷ